김영삼이 김일성과 정상회담을 만나기로 약속하고서 김일성이 죽었다. 그리고 김정일이 만나자고 했지만 돈을 요구하는 바람에 김영삼이 거부하고 정권이 바뀐 후 김대중은 김정일에게 돈을 지불하고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켰다.
사실 김일성과 남한 대통령과의 정산 회담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김일성은 너무 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김일성의 손에 죽은 남한사람의 숫자가 너무 많다. 그러므로 선한 남한의 대통령과 손에 피가 가득한 북한의 김일성이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김일성의 방남이 이루어졌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만약 김일성이 방남을 했다면 6.25 때 부모형제가 죽은 사람들, 6.25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이 다 들고 일어났을 것이다. 일본의 왕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그럼 김정일의 방남은 가능한가? 김정일이 6.25전쟁 때 나이가 어리므로 전쟁에 대한 책임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도 손에 피를 뭍혔다. 김정일이 남한에 온다면 아웅산에 죽은 사람들의 친척 그리고 김현희에 의해서 폭파당한 비행기의 가족들 그리고 납치된 어부의 가족들이 1차적으로 들고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의 피를 흘린 김일성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데모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결국 남북정상회담의 북한 파트너, 즉 북한의 정상은 6.25전쟁 때 어렸던 시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 이며 손에 남한 사람의 피를 뭍히지 않은 사람이어야 될 것이다.
그럴려면 김정일이 죽고 그 다음 후계자 더 좋은 경우는 김정일의 후손이 아닌 경우이다.
그럴 경우 진정한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통일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지금 김대중전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일 만나겠다는 것은 별로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 오지 ？b는다. 이제 김대중은 대통령도 아니고 남한 사람의 피를 손에 많이 뭍힌 김정일을 만나러 가는 것은 일부 골수 친북좌파들이나 좋아할 일이지 대다수 국민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지 모르겠다. 남한 대통령의 방북은 가능했지만 김정일의 방남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과 다시 만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손에 피를 뭍힌 자와 만난다는 것은 별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같이 손에 피를 뭍힌 자가 만나다면 몰라도
19125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