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마구잡이로 쏟아놓은 정책과 공약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마무리할 엄두도 못내는 미치광이 가짜 패거리들이 문 닫을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하루가 멀다않고 새로운 비전이라면 5년이나 10년 이상 뒤에 올 일들을 철저한 계획이나 분석도 없이 국민들에게 퍼붓고 있다. 이들이 미치지 않고서는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 그 동안 벌여놓은 일들만 해도 마무리하기에는 벅차고도 남을텐데, 왜 가짜 패거리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이런 미친 짓거리를 벌일까?

그렇다고 제대로 개혁이나 혁신을 이루었던가? 조금이라도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는 정책들이었다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등을 돌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식, 무능, 무모, 무책임, 무원칙, 무질서, 무법 등으로 점철된 지난 4년은 대한민국에게는 너무나 잔인하고 너무나 불행이었다. 앞으로 1년이라는 기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데, 끝까지 말장난과 불장난으로 깽판을 칠 모양이다. 그렇다고 과오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을 하면서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다. 무조건 오리발이고, 남 탓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벌이고 있는 미래의 장미빛 청사진 모두 말장난이며, 가짜 패거리들이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발악이다. 이들 가짜 패거리들은 국민들이 산으로 가라면 강으로 가고, 강으로 가라면 산으로 가는 정신병자들이고, 아주 악랄하기 짝이 없는 붉은 양아치들이다. 조금이라도 인간적인 양심과 염치가 있다면, 이런 식으로 막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 사이에 혹시나 가짜가 탄로날까 전전긍긍 하고 있는데, 정권이 바뀐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물불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무슨 수작을 부리더라도 반드시 야당에게는 정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언질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겠다는 지난 정권의 이적 노괴와 꼭같은 복선을 깔고 있다. 아무리 개헌이니 탈당이니 하는 정치놀음이 정략적이지 않다고 거품을 물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정략적인 것이다. 어디 술 취한 놈이 술 취했다고 하고, 정신 나간 놈이 정신 나갔다고 하던가? 작금의 대한민국 정황은 너무나 절박하고 위태롭다.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대로 가면 오는 대선 전에 남북연합에 의한 낮은 단계의 통일을 선포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특히 김정일과 대한민국을 어떻게 하겠다고 해버리면 무슨 수로 저지할 수 있을까? 이미 곳곳에 박힌 붉은 양아치들이 무슨 짓을 감행할지 아무도 모른다. 정말 소름이 끼치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불장난이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럴 경우, 누가 나서서 어떻게 그 불장난을 막을 수 있을까? 그래서 더욱 불길하고 예감이 좋지 않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가짜 패거리들을 일망타진 하는 수밖에 없다. 시간이 정말 없다. 이 일은 국민들만이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