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대통령 총살파문 영장청구 한답니다.
(오늘 검찰에서 조서 말미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국가의 첫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일 진대, 그것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다 포로되어 고통 속에서 반세기 이상 신음하며 80고령 하루하루 생명을 잃어가는 국군포로가 확인된 분만 542명(2005년 전여옥의원 질문에 국방장관 국회답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장관 등 5개 부처에 그분들의 구출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등기로 보내기도 하며, 100건에 가까운 글을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며 그 분들 구출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답변이나 구출의지가 전혀 없음에, 그 분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애타는 일념과 한편 효과를 높혀 사회 이슈화를 목표로 좀 과격하게 의도적인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권 열우당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해서, 반성하고 그분들을 구출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과격성만 꺼내서 국가원수 시해선동죄 라고 저 이고고에 대해 경찰에 철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과격성을 말하려거든, 군인과 경찰에게 쇠꼬챙이로 때리고 찔러 뿌러지고 부상 입히는 무법자 시위대들한테나 말할 것이지...)
“아들아 탈영해라, 우리 외국 밀항이라도 하자. 이 나라는 네가 지켜야 할 나라가 아니란다. 네가 싸우다 포로 되면 지금 북한에서 신음하고 계시는 국군포로들처럼 누구도 널 구해주지 않는다“ 라고 글 썼던 일이 회상됩니다.
오늘 저 이고고에 대한 영장을 청구 할 것이란 말을 접하고, 3대조작범죄로 탄생된 이 정권의 이중적 위선적 진면목이 다시 한 번 확인될 뿐입니다.
2006. 7. 28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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