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을 여는 청년 연합” 발기문

  청년의 열정과 이상을 지닌 새 시대의 주역들이 이제 뜻을 모은다.

  수년을 이어온 갈등과 분열의 어둠을 떨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청년들의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새 길을 여는 소중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 딛는다.

  조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음이 어디 우리들뿐이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가 먼저 일어나 실천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리라는 결연한 각오를 다짐한다.

  나라를 젊게 만들고자 하는 우리는 모두 청년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처한 이 암울한 현실을 보라.

희망이 사라진 조국에서 극심한 생존경쟁으로 인간적인 삶은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

  청년이 꿈꾸는 건강한 사회적 삶!

  서로 어우러져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의 문화를 시급히 회복하고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존중받으며 자유ㆍ평등ㆍ평화의 그날을 위해

  청년아!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  

  이념과 계층, 지역으로 갈라진 암울한 현실을 넘어 양심과 정의가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불신의 벽을 타파하고 나약한 개인에서 떨쳐 일어나 당당한 대한민국의 젊음으로 부활하자.

  새길을 여는 청년연합, 새청련!

  조국을 젊은 청년국가로 만들려는 그 원대한 꿈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앞날은 세계사의 주역으로 영원히 뻗어나가리라. 

                         2007. 10.  5.

강성만, 강종원, 강택용, 강호양, 곽현영, 구치원, 권순영, 권태경, 권혁민, 김국진, 김상아, 김성훈, 김순옥, 김영국, 김영준, 김영진, 김은석, 김익대, 김종린, 김종술, 김종진, 김준성, 김진수, 김진엽, 김필묵, 김현권, 김현숙, 김형용, 나성철, 남민우, 남효응, 노지연, 류태건, 마해근, 문경남, 문대선, 박규석, 박상재, 박장혁, 박준수, 박준현, 박현숙, 방태훈, 배문태, 배종일, 부길만, 서홍근, 선주성, 소인섭, 손승태, 신종열, 심동희, 안소동, 안승권, 오덕균, 오성탁, 오진모, 우성대, 우정열, 유혜경, 윤 용, 윤상택, 이강식, 이도형,  이동성, 이명찬, 이범희, 이봉헌, 이상록, 이수광, 이애희, 이종욱, 이태우, 이해묵, 이홍종, 장충근, 장형근, 전경수, 정금란, 정기진, 정영수, 정재훈, 정희선, 조승연, 최계영, 최인수, 최재혁, 최종봉, 표경렬, 한희수, 함돈시, 호왕국, 홍일식, 황천모, 황천우,

(이상 95명) 

            대   표      홍     일     식
            (전 고려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