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과 노무현 두 정권은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하여
마침내 잃어버린 10년이란 슬픈 정치사를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아연실색하게도 노무현은 나는 좌파라 했고 김대중은
야당이 정권을 잡으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북한 김정일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전쟁을 일으킬 것처럼 엄포를 놓고 있다.
한마디로 웃기는 이야기다. 허나 웃기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더 심각하다.
김정일의 보급투쟁 기지가 남쪽이라면 김정일은 남한을
자신의 봉인줄 착각하게 만든
그 장본인들이 김대중과 노무현인 것이고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로 정권교체가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협박하고 있는 터이다.
김대중은 무엇을 얼마나 잘못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전쟁이란 것으로 해결하려고 안달하는 것일까?
어떻게 이런 작자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었단 말일까?
정권이 바뀌면 자신이 한 모든 짓거리들의 진상이 드러나고
또 추궁당할까 겁이 나는 것일까.
우리는 누가 대통령이 되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 김대중의 전쟁론은 그냥 지나가는 개가 짖어대는 것이라 치부할 수 없다.
김대중은 차라리 북한 김정일에게 김대중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정권이 들어서면 전쟁을 일으키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더 솔직하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지금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치판에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하수인들이
BBK 사건을 터트려 놓고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지 않는가?
국민을 향해 노망이 들었다고 말하지 않는가.
BBK 사건으로 야당후보를 잡아 넣겠다고 말한 노무현이었다.
여기에 더하여 지금 우리 국민에게 전쟁 운운하면서 겁주고
공갈치고 있는 꼴불견은 더럽고 치사하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였다. 북한 인권을 거론하면 전쟁 난다 하지 않는가.
상호주의를 하자고해도 전쟁이 나고, 납북자와 국군포로 석방을 말해도 전쟁이 나고 핵 폐기니 북한에 대한 개혁개방을 촉구해도 전쟁이 난다는 것이다.
더하여 노무현은 퍼주기 보다 더 다급한 조공을 북한에 바쳐 가면서 NLL까지도 후퇴하기에 전전긍긍 하질 않나,
북에 대해 입만 벙긋해도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니 대한민국이
좌파 세상으로 가는가 했더니 아예 북으로 부터 전쟁을 일으켜 달라고 애걸복걸 하는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이던가?
평화를 말하는 그 입으로 김대중과 노무현은 전쟁을 말하고 있다.
여기에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더 큰 문제가 있다.
야당다운 야당이 아니다.
적어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라면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선에 임하는 후보라면 김대중과 노무현식
궤변을 무엇보다 먼저 표적 삼아야 하지 않는가?
적어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해서라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이며
김대중과 노무현식 김정일 편들기를 질타해야 하는 것은 아니던가?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그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무소속이지만 이회창 진영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권교체를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정작 싸워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살려야 하는 선거 판을
어디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분명하게 국민에게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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