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먼저 한상구님과 공동대표란 명함을 갖고 있는 저로서 한상구님께서 본인의 견해와는 달리 의견을 표출하신걸로 알고 자괴감이 갑니다.
그러나 일단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한상구님이 서석구변호사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고 비판하기 이전에 한상구님은 우리 대한민국이 본인이 생각하는것처럼 법치주의로 가고 있는지 깊은 성찰을 해야할 것입니다.
저도 최근 형사법정을 들락거렸지만 대한민국 검사나 판사들이 권력의 주구노릇을 하는걸 실제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대표님은 판사나 검사의 억지와 비법치주의를 주장하기 이전에 한대표님을 위해서 동분서주 대구와 부산을 식사도 걸러가면서 변호를 한 서석구변호사님에 대한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한상구님의 바람대로 법치주의대로 되는것이 대한민국이 요망하는 바일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노무현정권은 이런 중대한 인권과 재판에서도 법치주의를 무시하기 일수인걸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한상구님의 재판에 제가 전부 다 참석은 안했지만 서석구변호사님이야말로 당신에게 가해지는 엄청난 외압과 가정적 파탄을 무릅쓰고 변호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당한 외압이나 피해는 세발의 피라는걸 저는 압니다
한상구님이 당한 피해와 불이익은 서석구변호사님의 변호때문이 아니라 노무현정권의 변칙 및 반칙에 기인한 권력남용이 있었다는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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