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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부친 친일행적 논란
[브레이크 뉴스] "조선착취 최일선기관서 황국신민으로 충성 다하다 해방 맞이"
2004-08-19 19:07:03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에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부친의 친일행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매체 [브레이크 뉴스]는 18일 <정동영 부친, 일제 농민수탈의 앞잡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인터넷 언론 [진보누리]를 인용해 정 장관의 부친 정진철씨에 대해 "지주의 아들로 태어난 정진철 면장은 당시 순창 근처에서 가장 좋은 명문 ´남원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제국주의 조선 착취 최일선기관인 ´금융조합 서기´를 무려 장장 5년이상 황국신민으로써 충성을 다하여 소작농민의 피를 빨아먹으며, 열심히 황국신민의 역할을 다 하다가 해방을 맞이한다"고 보도했다.

[브레이크 뉴스]는 "식민지 수탈을 위하여 조선총독부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식산은행´을 설립하게 되는데 이를 당시 좌(左)동척, 우(右)식산이라고 불렀다"며 "정동영 장관의 부친이 이 기관의 직원으로 일제 말엽에 5년 동안 근무했다는 것은 그의 친일 근성을 미루어 가늠해볼 수 있는 근거로 충분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일제가 식민지 조선에 행했던 악행들의(창씨개명, 신사참배, 한글말살정책, 징병, 징용, 학병동원 등 내선일체 정책강화) 거의 대부분이 그 시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브레이크 뉴스]는 "이 시기에 그것도 전북 순창지역에서 금융조합 서기를 5년 동안 지냈으면서도 일제를 위하여 농민수탈에 앞장서지 않았다고 강변한다면 이를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또한 약관 26세에 면장을 지낼 정도의 동량이라면, 당시 이승만 정권의 인사정책이 총독부 봉직 경력자 우선이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정진철 씨의 친일 경력은 새삼 거론치 않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크 뉴스]는 "신기남 의장의 부친이 친일파였고 그가 헌병 오장으로 근무하면서 독립투사들을 고문했었다는 증언들이 잇다르고 있는 이 때, 신 의장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던 파렴치함이 드러나므로 그의 정치생명은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즈음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부친에 대한 친일 경력까지 거론된다면 창당주역이요 제 1대 직선 당의장을 역임한 그의 위치로 보건데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도덕성은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병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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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tellmedear)
:22 :2

연좌제는 부모의 탓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운동권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전두환 대통령이 국민화합 차원에서 만든 것으로, 대 다수가 월북한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려 했던 것이다. 지금에 와서 노무현이 다시 부활하려 한다. 이는 국민의 화합대신 분열을 초래하는 (2004-08-20 09:45:20)

최상락 (dalg1114)
:34 :2

정동영 압이 일제때 우리동포 재산 빨아먹는 금융조합원 서기하다 26에 면장이 되었다? 일제청산을 외치는 노정권과는 길을 달리함직한데 같은 배에 타고 있으니 어울리지 아니하는군. 뭔가 앞뒤가 안맞다는 생각이 든다. 대선후보연수한다니 사람을 웃기지 아니하는가. (2004-08-20 09:35:43)

박상학 (seon6697)
:100 :2

점입가경이구만, 탄핵결의날때 의자위에올라서서 삿대질하며 울부짖던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나역시 연좌죄는 반대한다. 애국가부르고 친일청산한다고 날뛰는 열우당의원님네들 아버지 할아버지행적 잘알아보고 소리소문없이떠나시요.참고로 북한에서는 친일파는숙청대상1호? (2004-08-19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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