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고
높은 벼슬아치들만 호의호식하며 주지육림속을 헤매는 것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고
온 나라가 기아선상에서 허덕여도 왕궁이 있는 수도권만 흥청망청하는 것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북조선은 아무리 찾아봐도 이씨왕조에서 김씨왕조로 바뀐 것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
그러나 북조선도 달라진 게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확실히 포섭했고
두 사람을 포섭하므로서 그 놈들에게 딸린 수 만명을 일시에 포섭할 수 있었으니
일대 쾌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양키는 가라" 라고 외치지 않아도 김대중, 노무현 부하들이 알아서 부르짖는다.
또 달라진 게 있다. 남한에 간첩을 파견할 필요가 없다. 청와대에 간첩이
우굴우굴 하니까. 다 알아서 간첩질을 하니까 경비도 크게 절약되고
1급 비밀을 입수할 수 있다. 그 밖에 세밀한 군사첩보는 직접 파견한 수 만명
간첩들로 부터 수집한다.
또 하나 달라진 게 잇다. 핵무기 개발비, 미사일 개발비를 청와대가 제공한다
직접 제공하기도 하고 남한 기업을 시켜 제공한다. 얼마나 좋아졌나?
"식견있는 지도자" 는 정말 좋겠다. 충실한 부하를 거느리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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