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논단 /0703/ 서울대생 이상민의 글
2007년 3월호《한국논단》에도 금싸라기나 구슬 비슷한 소중한 글들이 많습니다. 이 얄팍한 잡지에 어떻게 이토록 많은 구슬을 담을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발행인 이도형(李度珩)님의 불굴의 투혼에 동조한 집필진들이 엄호세력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번 호에서 특히 통독할 필요가 있는 글을 추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6쪽---하나라당이여, 박근혜 강재섭씨여!---이도형
64---한나라당에 침투한 위장우파가 대선 경선 좌지우지한다---지만원
98---광주 대학샬의 주범은 전두환 아닌 김정일이다---임천용
44---우리를 좌절시키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앞이 안 보이는 절망감이다---이성민(서울대생)
116---과거사위의 수법은 볼셰비키식 숙청---이운봉
52---반공 한국의 쇠퇴요인은 미 동북부 지도층의 용공정책 탓---강민혁
이 중에서 특히 지박사의 글과 이상민 학생의 글을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대다수가 무뇌아들은 아니고, 사회 현상에 대한 통찰력과 정치인들에 비판 안목이 아주 높은 젊은이들도 얼마든지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070317흙
/한라산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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