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 모두의 사생활을 들춰 본다면 어떤 한사람 이라도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라고 내세울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한사람도 없을것 이다 그리고 사돈의 팔촌까지 조사를 할것 같으면 아마 이명박 후보의 친인척들 처럼 재산형성 과정에 의심을 비켜갈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거 우리나라의 제도와 씨스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마 한국의 모든 부자들 가운데 자금출처 조사를 하면 제대로 법이 원하는 수준만큼의 출처를 밝힐수 있는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 이런것이 최근 한나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검증이라는 해프닝의 맹점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맹점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고 또한 도덕성에 상처를 입히는 도구로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어쩌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후보검증은 공정하지 못한 게임 이라고 보여진다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일수록 상대적 으로 이게임 에서는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재산이 많을수록 조사할것이 많아지고 그가운데 의혹도 많이 생기게되고 이것을 가지고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상대로 그랬던것 처럼 또하나의 김대업 같은 사람을 만들어서 확대 재생산 하여 증거를 조작하고 사실인것 처럼 만들어 공격하면 거기에서 빠져 나가기가 보통 어려운일이 아닐것이다
지금 한국의 대선 경쟁은 뭔가 잘못되어지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대통령이 될만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고자 하는것이 아니고 그와 반대로 대통령이 될만한 자질을 갖춘 사람을 색출하여 그싹부터 잘라내자는 식으로 가고 있는것 같다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대선에서는 항상 노무현 같은 무능한 지도자만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기현상들만 생기고 말것이라 생각든다
후보검증 청문회도 그렇다 후보자 검증청문회가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이문제를 끌고 나가겠다고 하는 태세다 이는 당을 무시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다 한나라당의 청문회는 그동안 있었던 후보들의 모든 이o들이 적나라하게 제기되었고 많은 국민의 관심속에서 진행되었고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했던것과 달리 유익한 청문회였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얻고자 하는 답을 이미 정해두고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고 검증이 미완성 이라고 주장하면 이 검증은 어느 한사람을 경선 투표에 부쳐지기도 전에 죽이지 못하는 이상 끝이 나지 않을것이다 지금 이들 모두가 자신이 재판관이 되기를 원하고 있는듯하다 그들이 제기한 문제가 그들이 주장한 것과 같은 답이 내려져야만 된다는식 이다 이미 이들은 재판관이 되어 있다
국민의 의사도 존중 해주었으면 한다 이제 이쯤되면 어지간한 국민들은 감을 잡고 있을것이다
자꾸만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시도는 이제 이쯤에서 멈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머지 몫은 국민들의 판단 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로 하여금 재판관이 될수 있도록 배려 해야 한다
더이상 상대방 후보를 폄훼할 목적으로 네가티브라는 인상만 짙게풍기는 검증 문제를 계속 끌고 나가면서 당내경선을 더럽힌다면 한나라당의 내일은 보장 받기 힘들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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