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이 대통령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데 대해 말씀을 하셨는 데...
해도해도 너무해 한 말씀 올립니다.
1.미국대통령의 정치행위를 열거하며, 한국대통령은 못하게 되어 있다고?
미국과 우리는 헌법과 법이 다른데 비교하는 자체도 잘못되었지만... 각 대통령은 자기 국가 헌법과 법을 지켜주면 그만이고, 미대통령이 미국법을 어겼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고...
2.미국의 고위직공무원 임명을 얘기했는 데?
미국에서 낙선자를 지역당을 벗어나기 위해 임명했다는 얘기도 못 들어봤고... 더욱 중요한 것은 만약 낙선자가 당선됐다면 함량미달의 인사를 임명하려했다는 것인 지? 그렇게 여당에 인재가 없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이 것이 정치력인가?
3.대화와 타협을 애기했는 데?
연세대에서 어린학생들에게 '무슨 보수든 나쁘다'는 연설을 한 대통령이 무슨 대화와 타협이 가능할까?
4.야당의 정책비판을 '정치공세'라고 하는 집단이 청와대와 여당이 아닌가? 누가 누굴 정치인으로 인정해 달라는 말인가?
5. 연정문제는 탄핵기각후, 여당이 국화 과반의석을 가졌을 때 해도 비정상적인데, 과반을 잃자마자 제기하니... 이 것은 정상적이란 말인가? 이 것을 진지한 문제제기로 볼 수 있는가?
그리고 임무수행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북한에 남아도는(?)전력을 지원하겠다고 하니 뭐가뭔지 모르겠으니......
대통령 취임전의 얘기는 할 필요도 없겠지만, 대통령 취임후 '대통령을 못해 먹겠다', '눈앞이 깜깜했다' '국민투표로 하고싶다'등등... 여러번 대통령하야용의를 피력하셨는 데... 이제는 홍보수석까지도 대통령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쳐하셨다고 재천명 하셨으니... 유전개발과 행담도까지는 제외하고 '짜장면과 북한전력지원문제'와 대통령의 신임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칠 용의는 있는가?
과연 코미디는 누가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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