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경상도에서 산다고 모두 경상도인은 아닙니다.
중요 한 것은, 경상도에서 사는 사람들 중에서 타 지방에서 흘러 들어온 사람 많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범죄의 범인들은 모두 다 흘러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순수 경상도 사람 중에도 그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짓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순수한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순수 경상도인은 인정이 많고, 악한 짓을 못 함. 꼭 악한 짓( 주로 거짓말)을 한다고 하여도 입술을 지긋이 깨물면서 함. 그 만큼 양심이 고와서 맨 얼굴로는 절대 악한 짓을 못한다 는 뜻)
따라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절대 경상도인이 아님.
이 것만은 타 지방 사람이 모방하려고 해도 절대 안됨.
상거래나 돈 거래를 할때, 늦게 준다고 절대 독촉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음. (일부 특정한 지역은 기한을 하루만 넘겨도 계속 독촉전화가 옴. 반대로 경상도인은 빌린것은 제때 갚아 줌. 못 갚아주면 마음이 아파서 안 됨.)
순수 경상도인은 조금은 보수적이라 옛날 것을 그대로 두고 지내는 경우가 많음. 많은 증거가 있지만, 자동차 번호판 아직까지도 70년대 80년대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새 번호판으로 바꾼 사람이 거의 없음.
반면, 특정한 지역은 거의 번호판을 다 바꾸었음( 물론, 신차는 어쩔 수 없이 바꾸어야 할지 모르지만, 이들은 중고차까지 번호판을 다 바꾸었음.)
특히, 특정지역에서 들어 온 사람들은 이 곳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고 그네들끼리 똘똘 뭉쳐 삽니다.
물론, 그들이 장사를 할때는 간과 쓸개를 다 빼줄것처럼 친절하게 해 주지만, 그외는 자기네들끼리 똘똘 뭉치는데 순수경상도인이 들어갈 자리조차 안 줍니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들의 고향 전라도로 간 것 같은데...) 과거 "미원"이란 공장이 부산 동래에 있을때, 경비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장 직원들이 모두 전라도 사람이었고, 경상도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타지역 사람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때가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으니까 1972년도이네요.
이렇게 그들은 타 지방에 와서 자기네들끼리만 똘똘 뭉치고, 상호도 "새천년", "금호", ....등의 통일을 하여 사용하더군요.
이런 상점에 있으면 그네들끼리 똘똘 뭉칩니다.
옆에 동종의 다른 상점이 있어도 그들은 꼭 이런 곳에 모이는 것을 보고는 이런 곳에 와서 제품을 구입하거나 자동차를 수리 하는 나는 꼭 경상도인에게 죄를 짓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나도 다른데 가야지 하면서도 약한 것이 정이라고 한 번 간곳에 계속 가게 되더군요.
똘똘 뭉치는 이런 행동은 타지방 사람만 배격하지 않으면 정말 좋을 것인데.....
1976년 전라도에 갈 일이 있어 가니까 신기하게도 롯데 제품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런데도 바보들처럼, 순수한 경상도 사람들이 사는 이 곳에는 해태브라보콘이란 아이스크림이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라도 미원제품이 많이 파렸지요.
그 외 이 곳 경상도에서 만든 제품은 전라도에는 거의 없고, 이 곳 경상도에는 전라도 제품이 많이 있고....
그 뒤에 롯데와 해태는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경상도와 전라도의 상징기업처럼 되어버렸지요.
또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자신과 관계(이익계산)가 있으면 비굴할정도로 고개를 숙이고, 자신과 관계가 없으면 거만하기짝이 없다는 것도 그 당시 알았습니다.
제 가 경험한 그런 사례가 많이 있지만, 한가지만 소개하지요.
역시 고2시절, 아버지를 따라서 미원 공장에 제품을 납품하러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이가 얼마 안되어보이는 새파란 젊은 사람( 30대 후반 정도)이 아버지( 그 당시 60세)를 보고는 "어이 영감, 이리로 가져오지", "이 것 잘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좀 깍아 줘" 라는 말을 거침없이 쌍스럽게 뱉아내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대우실업, 대한상사, 성창기업.... 등의 대기업을 많이 따라 다녔지만, 모두가 아버지에게 마치 친아버지를 대
하듯이 공경한 태도와 말씨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곳 미원은 달랐습니다.
이러한 것은 미원뿐이 아니고,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은 어디든지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좁은 땅덩어리에서 경상도, 전라도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끼리 뭉치든 말든 그 것도 관계치 않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잘 못은 접어두고, 왜 경상도를 물고 늘어지나 말입니다.
이런 엉터리 경상도 비방글을 자꾸 올리면 아는 사람은 잘 판단하겠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젊은 세대는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까 두려울뿐입니다.
특히, 순수한 경상도의 신세대들이 더욱 걱정됩니다.
80년 5.18은 분명 폭동이었는데( 파출소 습격 무기탈취, 방송국 방화점거, 도청 점거, 무기를 반납하자는 선량한 시민들에게 반납하지말라고 위협을 한 것....) 모든 행위가 법에 따른 것이 아니고, 법을 어긴 것은 절대 의거가 될 수가 없고, 오직 폭동이고, 난동입니다.
이 것을 그 당시 직접 겪었던 우리는 폭동이고, 난동이라 했는데, 그 당시 경험을 하지 못한 우리 후배들은 의거로 알고 있으니....
정말, 진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서 후배들에게 전달되어야 두 번 다시 이런 사기가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경상도 출신이라고 모두 경상도인이 아니고, 그들의 조상( 많이도 말고 부모까지만)이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것을 보고 말해주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들의 원 고향은 이곳 경남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아무리 순수한 경상도인이라도 자꾸 가만히 있는 경상도인을 비난 하면 정말 화 납니다.
끝으로,
제 글에 대하여 반박할 글이 있으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논리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무조건 비난의 글만 쓰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격이 되겠지요.
그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할 것입니다.
19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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