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았으면 뚱보아가씨들이 거의 없었는데,요즈음 들어
먹을것이 남아돌아- 먹는데 지장이 없으니 뚱보아가씨,키가 큰
아가씨들이 많습니다.적당한 체중과 적당한 키가 보기 좋을텐데,
비만도 비만 나름입니다.족히 130kg이나 나가는 아가씨를
보았는데,이렇게 산적해 있는 지방은 결혼도 하기 어렵습니다.
중년이 되면 자연적으로 배도 나오고 혈액순환이 안되어
살이 찌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젊어서 이렇게 체중이 나가면
참으로 활동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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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별생각 없이 먹는 쇠고기가 많아 남아도니 처치곤란이라서 좀 사먹어 달라고 했는데
멀쩡한 쇠고기를 사 가기도 전에 광우병 난리를 떨고 있으니,
이참에 부시가 “‘유전자 변형 농산물’ 떠들기 전에 곡물수출을 중단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에 쌀이 남아돈다지만, 그것은 쌀 대신 다른 것으로 배를 채워서 쌀이 남는 것이다.
한국의 식량자급율을 26% 밖에 안 된다. 밀, 콩, 옥수수 같은 것은 제분용 및 사료용으로 전량 수입된다.
미국이 곡물 수출을 중단하고 수출용 곡물을 전부 대체연료용으로 바꿔 버리면, 세계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된다.
더구나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유사한 “쌀수출국기구”를 구상한단다.
미국이 곡물 수출을 중단하면 그야말로 한우를 비롯한 한국의 낙농은 전멸한다.
호주, 캐나다, 중국에서 수입해보라. 어떻게 되는지.
그들이 바보처럼 현재시세를 유지해줄 것 같은가.
곡물은 1% 부족하면 가격은 100%오를 정도로 가격신축성이 크다.(=수급탄력성이 작다)
과연 미국이 곡물수출을 중단해도 쌀이 남아돈다는 말이 나올까?
아직, 부시가 멍청해서 우리의 의표를 안 찌르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무섭다는 거다.
멍청한 부시가 자기도 모르게 곡물수출이라는 자비를 베풀고 있는 줄을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
부시가 이걸 알고 쇠고기와 곡물을 패키지 형태로 논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나마 부시가 아직 이런 전략적인 생각을 못할 때가 좋은 것이다.
내가 부시라면 한국에 곡물수출을 중단하겠다.
구실도 좋다.
“어떻게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감히 한국에 수출하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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