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95249&C_CC=AZ 권성동이 윤석열-이준석 싸움판으로 만들려는가?
요사이 국민의힘은 大選(대선)과 地選(지선)을 승리로 이끈 이준석 당대표를 제거하는 일로 바쁘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령에 따른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총대를 멘 것 자체가 윤석열-이준석 싸움판으로 보이게 한다. 이는 이준석보다는 윤석열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가 있다. 1. 윤석열이 이준석 대표에게 이긴다고 한들, 즉 이준석을 영구추방한다고 한들 自害(자해)일 뿐이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이겼다고 자랑할 순 없다. 2030 지지율은 더욱 떨어질 것이고 이준석 계열의 반발심은 커질 것이다...
www.chogabje.com 조갑제 대표가 오늘 위와 같이 조갑제닷컴에 교묘하게 애국자 박근혜-최서원-이한구를 폄하하고 김무성과 이준석을 비호-찬양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그 역시 정규재-이병태와 마찬가지로 우익의 탈을 쓰고 열심히 이준석 만세-찬양가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권성동이 존경할 만 한 인간이 아닌 건 맞지만, 오늘자 위 조갑제 칼럼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2016년 도장런 사건을 김무성이 아닌 박근혜-이한구 측의 잘못으로 몰아가며 도장런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김무성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최서원 원장을 천공이나 건진법사와 동일시하며 좌익 빨갱이들의 "김건희 = 최서원" 프레임에 사실상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조갑제 담당 일진이 지만원 박사님인 건 맞지만, 지만원 박사님도 박근혜-최서원에 대한 입장은 조갑제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걸 지만원 박사님께 제보하는 것은 별 의미 없을 것 같고, 대신 필자는 이 글을 변희재 대표님께도 개인 메일로 전달드리고 우리공화당 카페나 최대집 책임정치 카페 같은 곳에다가도 공유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대선-지선을 승리로 이끈 1등 공신은 이준석이 아니라 황교안과 가세연을 필두로 하는 부정선거 감시단 애국국민들이고, 내가 조갑제TV나 김상진TV 댓글 창에서도 몇 번 얘기했듯이, 흐루쇼프가 스탈린에게 한 말처럼, 우리는 지난 대선-지선에서 이준석이 '있어서' 이긴 것이 아니라 이준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긴 것이며, 이준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온 게 기적이다. 이준석은 오히려 4.15-3.9-6.1 부정선거를 부정하며 가세연이나 황교안 같은 4.15 부정선거 진실투쟁에 앞장서는 여러 애국자들을 향해 우파 내부 총질을 일삼았고, 두 번씩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 지만원-공병호 박사님 말씀대로 尹 대통령이 너무 자비로워서 그런 이준석을 조기에 화끈하게 내치지 못하고 두 번씩이나 포용한 게 오히려 큰 실수였다.
단, 그래도 권성동이 존경할 만 한 인물이 아닌 건 맞으니, 어제 조갑제TV에 올라온 권성동 까는 영상만큼은 많은 시청 및 공유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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