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말이 없으나 그 자의 개인 역사는 절대 침묵하지 않는다. 이번에 비참한 최후를 맞은 야구선수, 알고보니 조강지처와 이혼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내가 그 부부의 속사정을 낱낱이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연예계나 체육계 유명인들이 첫 마누라 헌신짝 처럼 내버린 자들이 한 둘인가?
모든 여자는 하나님의 딸들이다. 예쁜 모습에 반해 열심히 뒷꽁무니 쫓아다니며 꼬셔 결혼해 애를 낳고 나니 아줌마가 되어 있는 마누라가 보기 싫어 차버려? 그런 악한 심보를 가진 자에게는 하늘이 벌을 내려 하는 일마다 꼬이고 실패해 쫄딱 망하게 한다.
난 가수 중에도 조강지처 버리고 새파란 젊은 애를 꼬셔 재혼한 것들도 절대 인간으로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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