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의 결론은 없다
이번 제4차 6자회담에 거는 기대가 국내외 적으로
상당히 큰것 같은데 미안하지만 결론은 아무것도 없다
꿈들깨라
6개국들이 되게 할일들이 없는가 보다
6개국들이 아마 생쑈만 하다가 아리송하게 헤깔리게
질질끌다가 흐지부지 되면서 또다시 다음으로 넘어갈 것이다
아니면 북한이 말로는 무슨말은 못하겠는가
북한이 말로는 그냥 쉽게 협상을 하면서
어물쩡 넘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북한은 결코
군사적으로 무력해지는 협상을 지키지는 못할것이다
이문제를 가지고 미국과 북한은 앞으로도 계속
세상을 시끄럽게 할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달라지는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시라
삼성그룹더러 삼성전자를 포기하라면 말이 되는가
현대그룹더러 자동차를 포기하라면 말이 되는가
에스케이 그룹더러 이동통신을 포기하라면 말이
되느냐 이거다
그러한 부분들을 포기하라는 말은 기업을 하지말라는
말보다 더한 소리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북한더러 군사적으로 무력해지는 대량살상무기나
핵등을 포기하라는 말은 위에 열거한 말보다 백배는
더 심한 요구조건이다
김정일의 입장에서는 그런 요구조건이
차라리 김정일더러 죽으라는 소리보다 더한 소리다
군사적으로 무력해진 북한은 이미 끝난 존재다
북한의 김정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요구다
그렇다고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겠는가
이또한 어림없는 생각이다
국내의 일부 정신나간 우익인사들은 미국이 곧 북한을
공격할것처럼 떠들어 대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미국이 골볐다고 북한하고 피터지는 전쟁을 하겠는가
만일 미국과 북한이 전면전을 벌인다면 사망자만
아마도 미국과 북한사람들 수백만명 이상이 발생이 될것이다
또한 미국이 엄청난 함대와 병력을 이끌고 태평양을 거쳐
북한과 전쟁을 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텐데
그럴경우 엄청난 비용과 엄청난 사망자와 부상자를 발생시키며
미국이 북한을 이겨봤자 미국에게 남는것이 과연 무엇인가
또한가지는 북한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하고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겠다는 발상도 어림없는 생각이다
북한에 남측의 공장을 대규모로 지원해 남측의 기술자와
기업들이 북한에 대거 진출해서 북한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북한 경제를 살리고 북한을 자유의 물결과 민주주의의
물결을 불어 넣겟다는 발상도 성공하지 못할것이다
북한 사람들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물결에 젖어든다면
북한사람들이 점점더 개방화되고 자유화 되어 간다면
과연 김정일의 독재체제가 유지될수가 있을까
북한 사람들이 개방화 되고 자본주의에 물들어가고 민주화
되어갈수록 여기저기서 쑤군쑤군 그야말로 김정일의
독재제체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나게 될것이다
그러니 김정일로서는 이것도 저것도 받아들일수 없는 처지다
그렇다면 북한과는 과연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좋은것인가
그것의 해답은 없다
해답이 한가지 있다면 김정일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사라지는 날까지 참고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냥 지금처럼 대충대충 끌려가 주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세월을 보내는수밖에 아무런 방법이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김정일독재체제는 세상의 흐름속에
끝장날때가 반드시 있을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김정일을 순식간에 제거를 한다던지
북한을 공격해서 공산주의를 일시에 해체하는일은
절대로 하지 못할것이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속에 언젠가는 김정일도 북한권좌에서
사라지게 될날이 있을것이며 북한도 많은 변화가
닥치게 될것이다
그때를 대비해서 경제적으로 곤궁에 처한 북한을 끌어안을수
있는 남한의 막강한 경제력을 열심히 준비하고 키우는것만이
유일한 대안일 것이다
앞으로 미국과 북한의 문제는 지들끼리 아옹다웅 하면서
늘상 그랬던 것처럼 지루한 나날이 계속 될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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