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서는 여성들이 애를 낳으면 태를 버리지만 북한에서는 태(胎)를 먹는다. 귀한 보약이다.
북한여성들은 애를 낳고 몸조리를 잘 하자면 태(胎)를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인식이 박혀 있다. 자신의 태(胎)마저 수령의 몸 보신용으로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
김 부자는 조물주가 자신들에게 생을 한번 밖에 주지 않은 것을 저주하며 '만수무강 연구소'까지 차려놓고 별의별 희귀 약재를 다 썼는데 태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북한 여성들의 태를 강제로 수거 해 약재를 지어 먹었다.
김일성 사망 전에 북한여성들은 해산을 할 때마다 조산원(산파)을 불러 태를 병원에 의무적으로 바쳐야 했다. 북한의 병원은 한 달에 태를 몇 개씩 수집할 의무가 있다. 김일성 부자의 만수무강 보약재를 만드는데 바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북한의 일반여성들은 태를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었으며 권력을 가진 간부 집 여성들만 태를 먹는 특전을 누렸다.
영생을 꾀하던 김 부자는 유고의 티토가 운영하던 건강연구소를 모방해서 1976년 ‘김일성 장수 연구소’(기초의학연구소)를 만들어 건강관리를 했지만 김일성의 사망을 막지는 못했다.
김일성의 사망 이후 북한은 ‘만수무강 연구소’를 없해고 "김 부자의 만수무강을 삼가 축원 한다”는 문구조차 전부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병원에 할당되던 태(胎)수집량은 종전의 3분이 1 이하로 줄였고 여성의 태도 시집 안간 건강한 처녀의 것을 선별해서 거두고 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줄 알았던 김정일도 건강이 악화돼 서산낙일의 운명에 처해있다. 영생을 꿈꾸며 북한여성들의 태까지 싹쓸이해서 먹던 두 마리의 거대 하마 가 빨리 사라져야 북한여성은 자신의 태를 바치는 치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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