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김대업.기양건설 사건 등을 폭로했던 사실과 마찬가지로
BBK동영상사건이 터지는 것을 보니 개표조작 각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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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전자개표기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
어제 투표지분류기 시연회에서. 전자개표기에 관한 질문에서
2002년 대선 때 사용한 기계와 금년 사용할 기계는 어떻게 다르냐? 고 질문하자
기술개발과장 이부열서기관이 같다고 답변 .
4년간 전자개표기라고 하다가 투표지분류기라고 명칭을 바꾼 이유는 무엇이냐?
전자개표기라 한 일이 없다.
공문서. 선거소식. 보도자료에 전자개표기라 했는데 무슨 말이냐?
납품계약서에 투표지분류기라 처음부터 되어 있다.
왜 거짓말을 하느냐?
아니다. 국민의 이해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쉽게 표현한 것 뿐이다.
위법성과 불법성을 지적당하니까?
이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닌가?
명칭이 뭐 그렇게 문제되느냐?
라고 하는 것이다.
재차 질문하려니까
이상으로 시연회를 마치겠습니다.
하고 일어나 버렸다.
피자에게는 의도적으로 발언권을 주지 않다가
마지막 에 이렇게 공격을 피해 버렸다.
금년에 사용할 투표지분류기는 전자개표기인데 전자개표기라고 시인하면
사용규칙 즉 부칙5조제2항과 제278조제5항 (2002년당시)에 전자개표의 경우
개표의 절차. 방법. 전산전문가의 개표사무원위촉규칙. 전산조직운용프로그램의 작성규칙. 동 검정규칙. 동 보관규칙 기타 필요한 규칙을 제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를 제정하지 않고 위법성을 숨기기 위하여
공직선거관리규칙 제99조 제3항을 엉터리로 개악하고 이를 전자개표기 사용의 법적근거라고 내세웠다가
덜미가 잡힌 것이다.
지난 총선 때에 전략선거구에서 다수의 여당국회의원이 부정당선되었으나 더 이상 밝혀 내지 못하고 있음
위법한 사실이 밝혀 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사용했다고 계속 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현 국회의원들은 전자개표기 운운하는 것을 극히 싫어함. 그 이유가 있음
MB로서는 법과원칙주의자라는 이미지부각과. 하면 해낸다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임을 보여 줄 필요가 있음.
총선전략이나 향후 국가경영을 위해서도
기계개표를 정식으로 보이콧한다는 것은 국민들로 부터 대단한 신뢰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됨
시연회 후 MB비서실 특보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임.
64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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