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도 똑같았습니다.

2011. 4. 27.
선거일 4~5일전 선관위 자체 여론조사에서
이재진이 8 ~ 9 %의 지지율로 가파르게 상상하자 정치권 전체가 긴장했습니다.

" 이재진 지지하면 손학규 당선된다 ",는 소문을 누군가 적극적으로 내고 돌아다녔습니다.

최종개표 결과에서 확인되듯이
이재진을 찍지 않았는데도
손학규가 당선되었습니다.

이재진 지지 심리가 표로 연결되었으면
지금쯤 전자개표기는 폐기되었을겁니다.

당시 민주당ᆞ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선생님 꼭 성공하십시요. 큰 일 하십니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 최종 개표 결과 >

손학규 41,570
강재섭 39,382
이재진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