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국회의사당 원내에서는 민주·민노 패거리들이 본회의장을 불법점거한 채 앙탈부리다가 국회경위를 투입하지 경위들의 목을 조르며 무차별 폭력을 남발하고 있다.

여기에 대하여 한나라당 내에서 입장 차이를 보여주는 두 의원을 비교해본다.

1월 2일자 신문에는 정몽준 "합의가 중요하다. 협의가 안 돼서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들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1월 3일자에는 정몽준 의원은 “내 말의 취지와 다르게 전달됐다. 협의 처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여야간에 합의를 통한 해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헌법이 지켜지는 것”이라며 “현재 민주당이 강제로 의회를 점거한 상황은 헌법을 무시한 것으로 이런 상황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협상을 책임진 양당의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대화를 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의회민주주의 원칙은 대화를 충분히 한 뒤에는 그래도 합의가 안 되면 다수결에 의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 측은 “협상을 하기 위해 마냥 더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며 “원내대표들의 가(假)합의안 내용처럼 무조건 타협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한나라당이 꼭 처리해야 하는 법들은 어느 정도 협의를 했으면 다수결을 통해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 정 최고위원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하여 1월 2일자 신문에 그동안 침묵을 지켜 왔던 박근혜 전 대표는 "끝까지 대화로 타결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했다.

박근혜 의원은 해머와 전기톱으로 깽판 치는 넘들과는 대화로 해결하고 싶다?

그렇게 하고 싶은 대화를 왜 친 이명박 계 하고는 못 하는가?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가라! 꼴도 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