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왜 민청학련을 10개월만에 거의 전원 석방했나?
거물간첩이었다가 귀순한 김용규씨의 [소리없는 전쟁]에서 민청학련이 북괴 조선노동당 연락부 조직임이 폭로되었는데 박정희는 왜 그들을 석방했을까?
김일성의 [국제 친선 전람관]에는 박정희가 김일성에게 선물한 銀담배함, 銀재떨이, 銀칠보 화병이 전시되어 있다.(경향신문 2005년 10월 18일 기사 참조)
이런 일은 이념이 같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MAD,치매걸린 박정희!!!
李花萬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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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개과천선하여 세종대왕이 되어있을 것이라 우기는 경우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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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반공의식이 강한데 박근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만약 박정희가 10.26 사태를 겪지 않고 현재까지 살아 있다면 현재의 세계정세와 맞물린 한반도 정세속에서 어떤 정치를 했을까라는 가정을 해볼 때 그 해답은 박근혜의 현재 행동에 나타나 있다.
박정희는 반공이 세계의 주도적 이념일 때에는 반공을 하고 탈이념이 유행할 때에는 탈이념의 노선을 걷는 사람이다. 자기의 親딸이 아비의 뜻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며 현재 매 순간순간 박근혜는 박정희에게 지극한 효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육영수가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지만 육영수가 현재까지 살아서 박정희와 함께 활동한다면 한국 여성계와 대단히 친숙하게 지내면서 호주제 폐지를 적극 지지했을 것이다.
박정희는 高靈 박씨, 육영수는 沃川육씨로서 둘 다 극소수 마이너리티에 속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관습적, 봉건적인 잔재를 대단히 싫어한다. 두 사람은 혁명적인 삶을 사는 것이 유리한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이런 면이 좌익과 의기투합할 수 있는 이유가 되어 박근혜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박근혜가 자기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잘못 알고 하는 말이다. 박근혜는 자기 아비의 이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뜻을 효행으로 이루어주고 있는 여자다.
박정희는 호주제 폐지, 수도이전을 간절히 원했던 사람이며 이 둘은 한국의 기득권 세력을 뒤엎는 혁명적 사안이다.
한 달전 통혁당 멤버 박성준의 처 한명숙이 총리가 되었는데 이런 사건은 한나라당이 적극 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한나라당은 赤化되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 선봉에 박근혜가 있으며 내심 한명숙이 총리가 된 것을 뛸듯이 기뻐하는데 국민에게는 표정관리를 하는 중이다.
베트남이 공산화되었을 때 부통령이 간첩이었던 것처럼 전혀 아닌 것같은 사람이 좌익과 내통하며 위장술을 쓰는 일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제 한국 정치계는 통혁당과 민청학련이 주무르는 시대가 되었고 거기에 박정희 패밀리까지 가세하게 되었다.
박정희 패밀리가 우익패밀리라고 믿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박근혜는 효도행진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20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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