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를 붙잡아야 나라가 산다!
작성자 솔방울 작성일 2004/06/18 12:49:24 조회/추천/의견 109 / 6 / 2
[산수도 모르는 자가 후보였나?]
2002년11월 노무현은 충청도 표를 의식하여 이른바 신행정 수도 이전이란 공약을 국민들 앞 에 내 놓았습니다. 수도 이전이란 대 역사를 놓고 참으로 말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수도 이전 에 대한 불가함에 대하여 구체적 산술로 내 놓은 후보가 이회창 후보였습니다. 즉흥적 임기 응변(臨機應變)적 그리고 심히 돌출적 발언에 대하여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자 노무현은 수 도 이전에 4조원이면 충분하다고 국민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4조원이 현재 46조를 초과하여 110조원에 이르다!]
노무현의 4조원에 대하여 이회창 후보는 그게 무슨 말이냐? 행정 수도 이전에 소요되는 자 금은 작게 잡아도 40조원은 족히 되므로 현재 국가적 상황에 미루어 신 행정 수도 이전은 논 할 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수도 이전은 청와대도 국회의사당도 그리고 정부 기관 85개 이상이 이전을 하는 천도(遷都)로 그 성격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나 온 경비가 110조원을 넘게되었습니다. 단순히 행정수도 이전에 소요되는 경비는 46조원으 로써 이회창 후보의 산술과는 약 6조원의 오차가 발생하였고 노무현의 산술과는 42조원의 오차가 발생한 것입니다.
[천도는 후손들에게 맡겨야 한다 ]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적 상황을 놓고 과연 수도 이전이 적합한 것인가를 생각해 야 합니다. 국회에서 수도 이전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 되었으니 법적인 아무런 문제가 없다 거나 2002년 대통령 선거 전 공약에서 1년 이내에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노무현의 말을 놓고 왈가왈부하기 이전에 현실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선거 때문 에 수도이전이 아닌 천도까지 해야 한다면 이것은 바로 미친 작자들의 머저리 같은 행동인 것입니다.
미군이 철수를 시작합니다. 그 안보 공백을 메꾸기 위해 우리는 엄청난 국방비를 증액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야 북한과 대등한 힘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것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이런 날을 그토록 오래전부터 기다려 왔으며 이제 그들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우리는 엄청난 국방비를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제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작금의 한국 경제 사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카드 빚으 로 빚더미에 앉은 국민이 이제 400만을 육박하고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 한다면 100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천도를 원천적으로 백지화 해야 마땅 합니다. 충청도의 도민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 보다는 조국의 발전과 미래를 보아 그 들 스스로가 수도 이전 반대에 앞장서야 합니다. 수도이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2007년 선거 결과에 따라 수도이전의 존폐가 걸려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다분히 다음 선거에 서 또 한번의 올인을 위한 말하자면 그 발상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선거용 천도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망국적 행위는 마땅히 규탄 받아야 하 며 국민적 저항으로써 막아내야 합니다. 수도 이전이나 천도는 경제적 여유가 있을 때 우리 후손들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Why is This Man Smiling?]
Time지 표지에 나온 김정일의 사진과 그 제목이 우리로 하여금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합 니다. 이 사람이 왜 웃을까요?라는 것 보다는 이사람이 웃는 까닭은?이 더욱 의미가 있는 해 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정일이 웃는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김대중이 갖다 준 사 진 모델료를 두둑하게 받아서 웃는 것일 수도 있고 끝없이 퍼주는 남조선 동무들이 고마워 서 웃을 수도 있겠으나 그 제일은 미군 철수일 것입니다.
[이 놈이 계속 웃으면 나라가 망한다! ]
현재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놈이 민족의 반역자 김정일이 틀림 없습니다. 핵 카드 하나로 세계를 향해 협박을 하므로써 꽤나 즐기고 있을 것이고 미국이 6자 회담과 미북 양자 회담 도 병행한다고 하니 얻어 낼 것이 더욱 많아져서 즐거울 것이고 남조선에 주둔한 미제가 이 제 철수를 한다고 하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고 배때기를 내밀고 웃고 있는 것입 니다.
게다가 한 술 더떠서 남조선이 수도를 충청도로 옮긴다고 하니 국론 분열에 국방비에 수도 이전비에 경제적으로 정신을 못차리고 비실비실 할 것이 틀림없고 이 때가 바로 남침하기 가 장 좋은 때라 웃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놈이 계속 웃는다면 나라는 망하고 말 것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같이 따라 웃는 멍청한 놈이 바로 노무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04.6.18.
솔방울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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