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감장에서 DJ비자금 의혹을 제기하며, 그 중 일부로 추정되는 100억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와 모 은행 발행확인서 사본을 공개한 주성영 의원은 “이번에 공개한 것은 그동안 제기한 내용과는 별개의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주 의원의 의혹제기에 “검찰이 CD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사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 “음해판을 벌이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한 답변인 것.
주 의원은 21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박지원 의원의 비난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자금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며 “김홍일, 김홍업씨가 등장하는 비자금 문제와는 다른 것으로 2006년 3월 초에 전직검찰관계자로부터 CD, 무기명 양도성 예금증서 100억짜리 제보를 받았는데, 기업은행 영업부의 도장까지 찍혀 발행사실 확인서까지 첨부된 것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검찰관계자가 기업은행관계자가 자신에게 사본을 보여주면서 전직 대통령이 이럴 수 있느냐며 울분어린 제보를 했고, 나는 그 제보를 받아 당시 원내지도부에 보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검찰청 국감에서 조풍언 사건과 관련 임채진 검찰총장이 김홍걸, 김홍일씨의 자금추적을 위해 해외공조요청 한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해외공조 요청을 했다는 것은 근거가 있기 때문일 것”, “면피를 위한 것” 이라며 두 가지 상반된 의미를 부과했다.
그는 특히 ‘면피를 위한 것’이란 의미에 대해 “홍콩, 스위스 계좌 추적 의뢰를 한 것은 그냥 면피성 일 뿐“이라며 “수사 의지가 있다면 특별 전담팀을 꾸려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은 “임채진 총장이 수사에 대한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그는, “국민들이 느끼기에 이명박 정부 들어서 임채진 총장의 모습은 과거 송광수 검찰총장 시절하고는 다르다”고 언급한 뒤, “국민들이 송광수 검찰총장을 그리워하고 있다. 임채진 검찰총장체제로는 비자금 수사가 어렵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임 총장의 자질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에서 이희호 여사가 수조원의 예금을 인출했다는 제보를 확보했다는 발언을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사실을 질문하자 주 의원은 “대검에서 신한 은행 설립당시의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 내사 하고 있다. 그 문제에 대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개입하고 이 희호 여사쪽으로 자금이 흘러나간 정황이 있다”며 “확인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가정이긴 하지만, 전두환, 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다를 바 없다. 필요하면 조사와 사법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기한 DJ 비자금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에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의원직을 걸어야 할 문제라면 걸겠지만”라고 말하면서도 “제보를 받은 경위가 진실이라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납득할 정도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없는 사실을 지어서 한 것도 아닌데 의원직까지 연결시키는 것은 국회의원직을 희화화 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답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때징이는 비지금으로 상납된 돈을 착복한 것은 鳥足之血 이다. 때징이 만들어 낸 눈이 먼 돈.... 공적자금에 대한 조사를 반드시 해야하며 때징이 가족이 착복했던 안했던 그리고 그 와중에 돈을 챙겨간 놈들은 모두 사형 내지 500년 징역형으로 처해야 한다. 그 놈들 때문에 국민들은 세금 폭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2008-10-21 14:13:47)
patrio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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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비자금 의혹은 과거부터 설은 많았지만 증거는 확인 되지 않았는데 이번 국감장에서 주성영 의원이' 100억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와 모 은행 발행 확인서 사본을 공개 했다.그렇다면 이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것이다.김대중 전 대통령에 조사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다를바 없기 때문에 사법 처리가 필요하다"는 주 의원의 주장에 적극 공감하며 꼭 그렇게 되길 기대한다. (2008-10-21 13:40:43)
patrio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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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비자금 의혹은 과거부터 설은 많았지만 증거는 확인 되지 않았는데 이번 국감장에서 주성영 의원이' 100억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와 모 은행 발행 확인서 사본을 공개 했다.그렇다면 이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것이다.김대중 전 대통령에 조사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다를바 없기 때문에 사법 처리가 필요하다"는 주 의원의 주장에 적극 공감하며 꼭 그렇게 되길 기대한다. (2008-10-21 1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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