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여론조사 (2004-11-08 19:30:29 ) 읽음 : 77, 추천 : 3
▶열우당 지지율 1. 9 %
작성자 tmdqntk7 조회수 78 추천수 1 입력시간 2004/11/08
아니, 19 % 가 아니고 1.9 % ?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제에 대통령과 측근, 열우당은
하나같이 '좋아질것'이라며 권력 독점에만 골몰하고 있는
현 정국에 대한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이 여론조사에도 그대로 묻어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www.randr.co.kr)의 10월 15일자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800 명의 성인남녀 중
노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국민은 15 명에 불과해
1.9%의 극히 낮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가장 부정평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 노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긍정평가한 사람은 1.7%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72.9%나 됐다.
이같은 수치는 상대적으로 반노정서가 강하다고 생각됐던
대구/경북,(64.9%), 부산/경남(65.3%)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결국 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서울에서의 낮은 지지라고 볼 수 있다.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서울민심의 이 엄청난 부정평가는
단순한 지역감정이 아닌것이란 데서 더더욱 정부와 열우당을 불안케 하고 있다.
또다른 민심의 바로미터인 인천/경기에서도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3.5%에 달해 영남권보다는 낮지만 거의 대등한 수치를 기록해
지지율 하락을 '일부 기득권세력의 저항'이라고 표현한
청와대측과 열우당측의 해석은 전혀 맞지도 않은 핑계임을 나타냈다.
또한 천도의 대상지인 충청권에서도 부정평가가 57.3%에 달하는 등
대통령에 대한 매우 강한 불만은 지역을 가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는 전통적인 정부와 열우당 지지층이었던
20대와 30대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란 응답이
각각 1.6%, 3.4%에 그쳐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가장 강력한 반대층으로 돌아선 40대의 경우에는 부정평가가 69.9%에 달했고,
50대 이상의 경우 '매우 잘 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0.5%에 그쳐
사실상 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노 대통령이 스스로의 실책으로 끝없이 무너지고 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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