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연말에 구세군 자선남비에 돈을 넣었을 때 마음속으로

 '하나님, 제가 이렇게 돈을 넣는 것은 제가 어렵게 되었을 때 도움을 받고자 함입니다. 그 때 기억해 주세요.'라고 생각했다.  

구세군은 WCC 소속 교단이다. 즉 프리메이슨단체다.

많은 사람들이 선한 마음으로 돈을 넣지만 그것을 주관하는 단체는 선한 단체라고 할 수 없다.

과천에서 필자에게 시비를 걸어온 교회는 구세군과 친한 교회였다.

베풀면 베푼 만큼 되받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GIVE AND TAKE다.

동아일보에는 필자의 큰 할아버지께서 일제시대에 독지가 활동을 하신 기사가 여럿 있다.

(이런 글을 본 어느 좌익이 '오, 너네 할아버지가 그렇게 돈을 뿌렸어?  지금 나에게도 다오!'라고 할까봐 염려된다. ) 

그런데 오늘날 필자는 거마비도 없다.

번화한 거리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중 그 어느 누군가는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은 사람의 후손이리라.

神은 지금 무얼 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