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TV에서 일요스페셜 나의 아버지라는 코너를 봤다.
평소 KBS 잘 안보는데 유난히 입양아가 아버지를 찾는게 마음이 아파 30분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봤다..
그런데 보면서도 왜 저런 걸 방송하나 하는 이상한 느낌..
평소 게시판이란데는 들러보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출근해 KBS 시청자 게시판을 보니 역시나
희대의 살인마를 방송에 출연토록 해 선처를 바라고 있다니
도대체 시청료 내고 그 방송을 본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단 생각을 했다.
한번들 보시오. 시청자 게시판
도저히 우리나라 공영방송에서 저런걸 내보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내 아이들이 알까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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