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공군에 침투한 간첩 소행일 수도

석종대님

좋은 글 쓰시느라고 참 수고 많으십니다.
특히 전자투개표 문제 거론.

조금 전에 읽은 님의 글을 보고
아래에 한마디 씁니다.

우리 나라 공군기가 최근 너무 자주 추락하는 것을 보고
우리 공군 정비요원 중에
북한이 내려보낸 간첩들에 의해 매수된 자들이 있지 않을까
의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래 전부터의 걱정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070305달
/나두 전 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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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추락]조종사 살면 기체결함,정비불량/죽으면 조종사 과실

왜냐하면

죽은자는 말이 없기 때문에....

지난달 13일 KF-16 전투기 추락사고를 비롯하여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전투기 추락사고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서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므로서 문제 해결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영공방위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전투기 조종사들의 사기저하는 불보듯 뻔하다.

만약 이번 웅천사격장 전투기 추락사고도 조종사가 사망했다면 정비불량이라는 이런 조사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문을 지울수 없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의문의 전투기 추락사고에 대해 예의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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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추락은 정비불량때문"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07.03.05 13:59 / 수정 : 2007.03.05 14:04

지난달 13일 충남 보령시 웅천사격장 인근 상공에서 훈련중 서해상으로 추락한 공군 KF-16 전투기의 사고 원인은 엔진 정비불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 관계자는 5일 “사고 원인은 엔진 터빈의 날개(블레이드) 한 개가 떨어져 나가 엔진 내부가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엔진 날개는 정비중 교체토록 돼 있었으나 교체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공군은 교체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경위를 조사중이며 지휘 책임자를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선 엄중 문책키로 했다.

그동안 공군 전투기 추락사고는 주로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 과실로 발생해왔으며 정비불량이 원인으로 드러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공군 관계자는 “문제의 엔진 날개는 처음 제작 때 열처리 문제가 있어 미 공군에서 발행한 기술지시서에 따라 엔진 정비 때 교체토록 돼 있었으나 교체하지 않았다”며 “다른 교체대상 엔진들은 정밀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군은 실제로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점검 및 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전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엔진계통, 비슷한 사례 등을 철저히 교육할 예정이다. 공군은 또 사고 직후 잠정적으로 비행을 중단해온 KF-16의 비행을 6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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