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동포들에게 독재와 싸우라고 권고할만한 인물은 김영삼말고는 없을 것이다.
자유는 그것을 얻기 위하여 스스로 투쟁하지 않고는 가만 앉아서 굴러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실천자가 김영삼이다.
한국에 유신독재가 선포되었을 때 그는 미국에 있었다가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다.
미국의 지인들이 지금 가면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데 하니까 내가 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죽어버리고 말것이라고 하면서 비행기에 올랐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김대중은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를 탔다. 그는 외국에 가서 투쟁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그는 일본에서 정체불명의 용돈을 받아가면서 호텔생활을 하다가 중앙정보부에게 납치되어 강제 귀국을 당한다.
김대중은 김영삼의 뒤만 따라다니며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사사건건 방해만 했다.
그의 방해만 아니었어도 전두환 노태우같은 되지 못한 인간들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김영삼이 야당의 총재가 되고 박정희를 압박하니 그를 국회에서 내쫓았다. 그는 쓸쓸히 국회를 나오면서 말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그로 인해 부마사태가 났고 박정희는 김재규에게 살해된다.
그때만이라도 대중이가 잠잠히 있었더라면 전두환이가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지도 못했고 대통령이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마치 자기 세상이 온듯이 떠벌리고 다니다가 결국 사형언도를 받고 반성문과 정치를 떠난다는 각서를 쓰고 미국으로 갔다.
전두환의 철권통치 시절 영삼이는 단식을 했고 결국 그로 인해 국민직선제가 이루어졌다. 그 때 만이라도 대중이가 조용히 있었더라면 노태우같은 인간이 어찌 대통령이 되었을까?
김영삼이 독재를 무릅쓰고 만들어 놓은 당을 쪼개어 나가서 호남표를 싹쓸이 하는 바람에 노태우가 어부지리 대통령이 되고 계속해서 군인들이 정치를 하는 꼴을 보고 있을 수 없어 직접 노태우와 합당을 하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므로서 군인정치를 마감하고 민간이 대통령이 되었던 것이다. 무려 30년이나 군인들에게 짓밟힌 것을 찾아온 것이었다.
그 후는 어떠하였는가?
김영삼이 개혁입법을 하고 시행만 했었더라도 IMF는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개혁입법을 방해하고 거꾸로 돌려 놓은게 누군가?
결국 지가 대통령 되어가지고는 모두 입법하여 시행하였지 않았는가? 그는 영삼은 머리가 나쁘고 자기는 머리가 좋다고 떠벌렸다. 그래 영삼은 정직한 마인드를 가졌지만 대중은 약싹한 잔꾀를 가진 인간이다.
그렇게 머리가 좋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었던 사람이 엄청난 부를 이루고 아들 셋이 다 해먹고 북에다 엄청 퍼주고 정일이 만나고 그것 대대적으로 광고하여 노벨상까지 받았으니 참말로 머리는 좋을씨고.....
김영삼이 김일성과 만났으면 대중이와 정일이가 만났던 것과 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양반 기질이 김일성에게 충고하고 뭔가 양보를 받아냈을 것이다. 그러나 대중이는 굴욕적인 만남을 했고 그래서 퍼주기만 했다. 얻은게 한가지라도 있는가?
오늘 그가 북의 국민을 향하여 싸우라고 한 것은 북한에 맹목적인 아부를 하는 갈린당이나 노가리에게 큰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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