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성을 탈피하지 못하는 한국정치판의 모습은 이제 막장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가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지 않나,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또 다시 출마하고 낙선한 후
한 치의 혀로 국민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자기반성한다고 떠들며 외국으로
망명가 듯이 도망가더니 또다시 국회의원 재보선을 기회로 삼아 얼토당토 않는
자기 괘변을 늘어놓으면서 출마를 강행하려는 무리를 생각하면 대한민국의
정치의 장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가진다고 명시한 헌법이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나?
요즘 노골적인 소지역주의 물든 ‘거물’임을 자처하는 정동영 사람이 전남 덕진에서 재보선의
출사포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난리법석을 떨고 있다.
참! 이놈은 대단한 후안 무취한 인간이다.
대통령출마 후 낙선 국회의원 출마 후 낙선 또다시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로 한 회기동안
무려 3번의 출마 기회를 가지는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김대중의 적통이라는 패찰만 달면 썩은 고목나무에도 꽃을 피운다는 전라도 땅에서
또 다시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모양이다.
이 같은 슬픈 우리 정치사는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범으로써한국정치사를 후퇴시키는
대표적인 장본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재·보선은 정치인의 범법 행위로 초래한 국민의 혈세가 이중적으로 낭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이러한 속죄의 場인 만큼 정치권에서는 자성하여 더욱 참신하고 겸손 된 자세로 차기후보를
공천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이치 일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 생각은 안중에도 자신들의 이기적 행태로기회를 삼으려는 작태에 분노를느끼며
긴 한숨만 나 올뿐이다.
요즘 여야가 앞 다퉈 자신들의 위상을 추락시키려는 모습은지역 대표 론을 훼손하고,
유권자인 국민을 기만하고 두 번 울리는 일이다.
하물며 대선 후보를 지낸 정동영은 오직 자신의 이익에 집착해 재보선에 출마를 끝까지 결행한다면
자신과 대한민국 정치사에 오점을 남기는 것임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권자인 우리들이 이를 방조한다면우리 정치사의 미래는 희망이 없으며 암울함을 알아야 한다.
정동영씨가 출마를 재고해야 하는 실질적 이유이기도 하다
선진미래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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