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의 새빨간 것들 61마리가 사퇴소동 벌이는 “국가적 경사”가 발생하였다.
사실 처음엔 그들이 “헌병철은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지 않아 인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주목하였다.
즉, 그들의 새빨간 본성에 충실하거나 친 김대중적 성향을 인권이라고 정의하는 사기술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과 노선이 다른 우파는 무조건 “반인권”구도로 몰아붙이는 것으로 보았다.
물론 표현 자체만 가지고 그 속에 숨은 논리를 따지면 그렇게 해석된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는 딴 데 있음이 느껴지고 있다.
첫째, 새빨간 61마리는 임기만료 한달 앞두고 사퇴소동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사표내면 그냥 훌훌 털고 나가면 될 일을 가지고 꼭 헌병철 위원장의 동반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점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될 일을 가지고 ‘내가 나가니, 주지스님도 나가시오’식이다.
그들의 의도는 『재임용에 의한 임기연장』을 노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임용 하려면 임기만기가 닥쳐올 즈음하여 미리 재임용 발령을 내야한다.
그래야 재임용을 통하여 실질적인 임기연장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용기간의 만료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도 눈치를 보니 재임용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임기만기 직전에 사표소동을 벌이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말하는 “인권문제” 때문이라면, 임기만료 직전이 아니라 진작 일어났어야 할 일이었다.
그리고 헌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물고 늘어지는 것도 여기에 있다.
즉, 잘 되면 좌파 인권위원장으로 교체를 노리는 것이요, 못 되더라도 헌병철 위원장이 사퇴하기 싫어서 못 이긴 척 그들을 재임용해주면 그들의 임기가 새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새빨간 것들이 “벼랑 끝 전술”을 쓰면, 벼랑으로 밀어 떨어뜨리는 “밀어붙이기”로 나가면 된다.
새빨간 61마리는 없는 게 나은 인간들이다. 인권을 구실로 국가전복을 기도하려는 자들 아닌가.
그 자리를 우리 우파(탈북자동지회 포함)에게 달라. 진짜 인권운동 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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