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끝났지만 온갖 마타도어와 음해작전을 편치던 민주당을 향해 박근혜 후보가
쏟아낸 서슬퍼런 일침이 10년 체증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아직도 박 후보의 칼날같은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것은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입니다"
"저는 오늘 이 순간부터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언합니다"
"국정원 여직원의 승용차를 드리받은 것은 성폭행범들이나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이 나라의 공당이 젊은 한 여성을 집단테러한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입니다"
"이런 세력이 권력을 잡으면 대통령 비방하는 댓글 하나만 달아도, 컴퓨터 내놓으라고 폭력정치·
공포정치를 하지 않겠습니까?"
(백번을 다시 들어도 시원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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