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방수 이회창!!..
참 괴이쩍은 현상이다.
위기에 처한 국가안보보터 확실히 책임지겠다 공약하는 대권주자들이 아무도 없다. 김정일과 핵, 퍼주기와 북주민의 인권개선을 거론하는 대권주자들이 아무도 없다. 김대중 죄를 물어 심판하겠다는 인물은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경제가 최고요 영순위라는 사탕발림식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현재 고공행진 중이다. 여러 언론과 매스컴에서는 그를 대통으로 뽑아야 나라가 흥한다는 무책임한 선전선동으로 띄우기에 급급하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경제가 있거늘 웬 어처구니없는 사고에 본말전도적 발상에 혀짧은 소린지 도무지 모를 일이다.
몸담을 집채도 없는 폐허에다 가구부터 사들이겠다는 건가.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에도 고달픈 서민들에 있어 경제발전 공약은
얼핏 꿀의 유혹에다 탐스런 미끼로 충분히 현실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다. 직접적으로 체감되지 않는 안보문제는 공허한 울림으로 강 건너 불구경에 남의 집 굿판일 수도 있다.
과연 이총재답다.
온 집안이 불길에 타들고 있으나 아무도 불을 끄려고하지 않은 채
오직 대권 따먹기에만 혈안인 와중에 홀로 물동이를 이고지고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든 것이다. 그의 크고 훌륭한 인품, 자기 희생적인 숭고한 애민사상, 탁월한 식견과 지적수준, 범사의 본질을 관통하는 예리한 투시력이 가감없이 드러나는 대목이 아닌가?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안보불감증에 걸린 국민들에게
국가 위기실상을 똑바로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
국가가 건재할 때 우리 모두가 건재할 수 있다는 원초적 신앙의 전도사!
좌익과의 핵심적 본질적 구국투쟁이 바로 여기 있지 않은가.
무엇이든 실상을 알아야 바른 판단과 바른 선택이 가능하고
그것이야말로 한반도 구원과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는 보증수표일 것이다. 이총재가 시도하는 비좌파연합과 화룡점정적 애국행보에 갈채를 보내며 한반도의 모든 희망과 미래를 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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