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타종교와 확연하게 다른점은 광주5,18에서 공식적으로 수백명
항간에서는 수천명의 자기국민을 죽이고 올라온 신군부를 대하는태도가
타종교와는 확연하게 달랐다는 점이다. 우선 천주교는 김수환 추기경이

얼마나 신군부에 쓴소리를 했으면 이번 조문와서도 뒷짐지고 조문을 할
정도였겠는가? 그만큼 천주교는 사무엘과 나단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다.
불교 또한 협력하지 않아서 불교법난이라는 초유의 핍박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내 모태인 개신교는 어떠한가? 그들에게 절하고 조찬기도회까지
해주고 아름다운 영예까지 달아준 종교는 아마 지구상에 또 없을것이다.
아마 하나님배교의 극악함의 클라이막스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을정도다.

어떻게 천주교, 불교는 국민살상 정권을 승인하지 않아서 갖은 고초까지
당했는데 개신교는 PD마냥 달려가서 '햘T주고 BB고 GGR까지' 칠수있단
말인가? 이렇게 선악도 분간못하고, 간도 쓸개도 빼줄정도로 천하만국을

쥔 사탄들에게 충성했으니 에스겔 8장의 70장로들하고 무엇이 다르겠냐?
바알, 아스다롯, 밀곰같은 모든 이방신들이 황제,황후 숭배에서 만들어진
우상들인데 너희가 오늘 우상의 근본을 숭배하여 나의 노를 격발하였다!

물론 개신교도 내가속한 기장등등은 이 우상들에 맞서서 '땅의보좌'에서
임금자리(요12;31)를 내놓고 물러가라고 외치면서 MB시대 촛불교회처럼
외로운 싸움을 싸웠죠. 그러나 이는 실로 적은무리(눅12;32)에 불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