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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재명 성남 FC 비리까지 쉴드 치는 변희재

변희재가 이제는 이재명 대표의 성남 FC 161억 뇌물 수수 비리까지 박근혜 대통령께 씌워진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관련 제 3자 뇌물공여죄 누명과 똑같은 윤석열-한동훈의 조작-날조 수사라며 쉴드 치고 나섰다. 지금 내가 그동안 쓴 18편 칼럼들 복붙해서 한글 파일로 옮기는 작업 하고 있는데, 이 인간 진짜 로그인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게 만든다. 하다못해 변희재의 오른팔 격인 강민구도 성남 FC 관련 이재명 구속 수사 촉구 집회를 몇 년째 꾸준히 해 왔고, 상진아재나 종창아재 같은 분들도 이거 가지고 열심히 투쟁하고 계시는데, 변희재 말대로라면 김상진이나 강민구 같은 여러 아스팔트 애국자들은 그럼 뭐가 되는가? 변희재는 이거 가지고 조갑제와 조선일보까지 걸고 넘어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조갑제와 조선일보의 논조가 진정한 정통 우파의 입장이 맞다. 그나마 정규재는 기본적으로 反尹 성향이긴 해도 윤석열이 잘 한 게 있으면 잘 했다고 어느 정도 칭찬하는 균형 잡힌 모습은 보이는데, 변희재는 그런 것도 없이 무작정 윤석열 까 대기만 한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 비판할 수는 있지만, 변희재처럼 그냥 무작정 까 대기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재명이 변희재를 도와 태블릿 특검을 해 줄 것이라는 것도 그저 헛된 망상에 불과하다. 변희재 영상 댓글 창 보면 거의 대부분 다 개딸들인데, 거기다가 개딸들이 달아 놓은 댓글을 보면 진짜 정신이 어질어질해지고 마치 금방이라도 정신병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변희재는 조갑제 대표님께 "그럼 박근혜가 유죄냐, 무죄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내가 조갑제 대표를 대신해서 여기에 답변을 하자면, 박근혜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삼성을 비롯한 여러 대기업들에게 입질을 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박근혜 본인이 먹은 돈은 없지만, 박근혜가 이재용을 위시한 여러 대기업 오너들을 시켜 최서원에게 뇌물을 갖다 바치도록 강요한 것은 엄연한 제 3자 뇌물공여죄에 해당된다는 말이다. 이와 똑같은 논리로 이재명의 성남 FC 비리도 엄연히 제 3자 뇌물공여죄에 해당되는 것이고, 박근혜는 최소한 본인이 먹은 건 없었지만, 이재명은 본인은 한 푼도 안 먹었다고 하지만 박근혜와는 달리 본인이 직접 161억을 꿀꺽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변희재 말대로라면 그동안 이재명 성남 FC 161억 토해 내라고 시위 하던 김상진이나 강민구 같은 여러 아스팔트 운동가들은 다 뭐가 되는가? 변희재는 박근혜도 무죄, 이재명도 무죄라 주장하지만, 필자는 반대로 박근혜도 유죄, 이재명도 유죄라고 분명히 말한다. 물론 나도 조갑제 정말 싫어하지만, 이것만큼은 그래도 조갑제 대표가 대단히 올바른 지적을 한 것이고, 변희재는 지금 조갑제가 박주신 쉴드 쳐 준 것보다도 몇 배는 더한 짓거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성남 FC 사건은 박주신 사건보다도 규모가 훨씬 더 큰 사건인데, 여기서 변희재가 조갑제가 박주신 쉴드 쳐 준 것과 똑같은 수법으로 이재명이 죄가 없다고 주장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세작질을 하면 어쩌자는 말인가? 물론 나도 조갑제 존나 싫어하지만, 변희재는 괜히 되도 않는 걸 가지고 '억까'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변희재, 이 자는 지금 자신이 원래 있던 좌파 진영으로 되돌아가서 되도 않는 태블릿 팔이, 박근혜 팔이, 탄핵무효 팔이를 하며 열심히 우파 행세를 하며 8.15 건국을 부정하거나 이재명 성남 FC 비리를 쉴드 치는 등 온갖 이적행위를 다 하고 있고, 빨갱이들은 이런 변희재를 과거 김대중과 박지원이 '양갑(兩甲)', 즉 조갑제와 서정갑을 우익의 프리마돈나로 띄워 준 것처럼 열심히 우익의 프리마돈나로 띄워 주고 있다. 이 자는 그러면서 조갑제, 정규재, 윤창중, 조원진, 김세의, 한정석 등과 같은 여러 애국자들을 향해 우파 내부 총질을 일삼고 있다. 윤석열-한동훈 명콤비는 검수원복 시행령을 통해 빨갱이들이 본인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날치기로 통과시킨 검수완박 악법을 무력화시켰고, 지금 탈원전 비리, 태양광 비리, 세금 폭탄,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성남 FC 161억 뇌물 비리, 법카 공금횡령, 김정숙 옷 값 등 문재명 세력의 붉은 적폐를 열심히 수사하고 있다. 빨갱이들은 문재인과 이재명의 각종 비리들을 물타기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 운운하며 특검 깜도 안 되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가지고 물타기를 하고 있는데, 그나마 범야권에서는 조정훈 의원 정도가 여기에 대해서 반기를 드는 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조갑제나 고성국 같은 여러 다른 보수 유튜버들은 조정훈을 합리적 진보주의자라며 높이 평가하는 반면, 변희재는 조정훈을 김종인이 꽂아 넣은 홍석현 여시재 쪽 친중 내각제 세력으로 매도하며 공격하고 있다. 물론 나는 철저한 반공 보수주의자이지만, 조정훈이나 진중권 같은 '합리적 진보주의자'들은 얼마든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와 공존할 수 있다고 본다. 솔직히 말해, 조정훈이나 진중권 같은 합리적 진보주의자들이 변희재 같은 인간들보다 백 배, 천 배는 더 낫고 훌륭하고 똑똑하다.

어찌됐든 간에, 우리는 변희재 같은 인간들 말은 그냥 무시하고 계속해서 김상진 대표님처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성남 FC 161억 뇌물 먹은 거 토해 내라고 열심히 필사적으로 목놓아 외쳐야 할 것이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열심히 "윤석열 만세!", "한동훈 만세!"를 부르며 윤석열-한동훈 명콤비의 대활약에 더욱 더 힘을 실어 줘야 할 것이다. 조선제일검 한동훈-조선제일도 안정권-조선제일화 김건희-조선제일포 윤석열, 이 4명은 우리가 반드시 목숨 걸고 결사옹위해야 할 보수우익의 4대 아이콘이다.

P. S. 이제 책 원고 다 써서 PDF로 바꾸고 유페이퍼에 올려 뒀고, 승인되는 대로 내가 여기다가 공지를 한 번 더 띄울 테니, 곧 출간될 필자의 신간 서적 [안정권은 제 3의 이승만, 제 2의 박정희]도 많은 구입 부탁드린다.

2022.09.14.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