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위기의 북한을 김정일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까?
김정일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핵을 포기 해서라도 미국이 “북폭”을 못하게 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 김정일은 부시대통령이 악의축을 제거하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시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는 2008년까지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핵포기와 인권개선과 시장개방등 일련의 제스처를 취해서라도 부시대통령의 임기를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김정일은 핵과 인권만의 문제라면 몰라도, 달러위조는 국제법으로도 전쟁의 사유가 되기 때문에 핵을 포기해서라도 위기를 넘기려 할것이다. (물론, 핵이 10있다면 5개는 아주 깊숙이 숨겨두고, 2개는 보일까 말까한 곳에 숨겨두고, 3개만 있다고 하겠지만)
둘째, 현재 남한에 언론개혁법,과거사법,사립학교법개정,호주제폐지,사형제폐지,행정도시특별법등 법제도정비와 국회,군,청와대,국정원,검찰,경찰,공무원,방송,신문,전교조,노조,회사,시민단체,심지어는 교회까지도 이들의 세력들이 깊숙이 침투되어 있어, 이제 국가보안법과 영토문제등이 해결되면 남한공산화가 90%이상 진행되는데 95%이상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우리는 보이지 않는 낙동강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남한의 공산화가 6.25전쟁과 같이 총과 탱크를 밀고 내려와 무력으로 공산화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너무나 큰 착각인 것이다. 북한이 무력으로 공산화하는 것은 미국이 있기 때문에 이미 물 건너간지 오래다. 그래서 남한의 요소요소에 암암리에 깊숙이 침투하여 국가와 사회의 모든 것을 장악하여, 남한 스스로 선택한 것처럼 조정하여 연방제통일 선언후 미군을 몰아내려 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일이 년초부터 중국을 방문한 것은 위폐문제로 위기에 처한 북한이 중국의 경제지원등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고, 또한 세계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켜 개혁개방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므로서 핵,인권,위폐,마약등으로 인한 범죄정권의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일련의 제스처로 보아야 할것이다.
북한 김정일은 미국의 압박에 못이겨 막다른 골목에서 핵을 포기 할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통이 큰 것이 아니라 시간을 끌기위한 전략적 선택인 것이다.
여기서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위폐등으로 인한 금융제재등 경제제재와 딜을 할것인가? 아니면 핵포기는 6자회담에서 해결할 문제이고, 위폐 문제는 전혀 별개의 것으로 취급할 것이가가 문제인데, 미국의 입장과 지금까지의 취해온 부시대통령 행동을 볼 때 위폐문제를 전혀 별개의 것으로 취급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면서 미국은 6자회담에서 북핵 포기를 압박해가면서 위조지폐, 자금세탁, 미 담배상표위조 수출, 북한산 마약의 미국 반입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은 마약과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었는데, 특히 레이건대통령때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후 1986년 파나마를 침공 노리에가정권을 전복시키기도 했었다. 이때 뒤에서 조지 부시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만들어 냈던 것을 볼 때 미국의 마약문제가 재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부시대통령의 집권2기의 2년차이다.
2006년 상반기까지는 김정일의 시간끌기 전략과 부시대통령의 중국등과 조율해 나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약 미국이 북폭을 하게 된다면 2006년말이나 2007년초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된다.
사랑하는 나의조국 동포들이여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 또 다시 홀로설수 없는 보이지 않는 낙동강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비록 6.25사변때 처럼 힘이 없어 후퇴할지라도, 자유가 있는 이 조국을 내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피를 흘리며 싸울 때, 하나님은 미국과 우방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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