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박사가 이명박 손학규등을 빨갱이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불만들이 많은것
같은데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이 진짜 빨갱이인지는 정확이
알수는 없겠으나 만일 그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북정책이나
한미관계등에 있어서 과거 김대중이나 현재의 노무현이
펼쳐왔던 정책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것 같다
이명박이나 손학규가 진짜 빨갱이인가 아닌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들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과연 앞으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한국의
운명에 중요한 변수가 작용되기 때문에 한번쯤 검토하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한국은 앞으로 더욱더 한미
관계나 한일관계 등에서 동맹을 굳건히 해야하고 우호관계를
철저히 해나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의
평상시 태도를 보면 김대중이나 노무현등이 펼쳤던 한미관계나
대북정책등에서 김대중이나 노무현등과 크게 벗어나지가
않을것 같다는 점을 지만원 박사는 주장하고 싶은게 아닌가
헤아려 본다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대북정책등에서 김대중이나
노무현 처럼 질질 끌려다니거나 또한 한미동맹을 깨는 정책을
지향한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남북관계는 어쩌면 북한주도하에
남한은 빈 껍데기 역할만 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남북관계가 자꾸만 남한이 북한에게 저자세로
끌려만 다닌다면 어쩌면 멀지 않은 장래에 남한사람들의
의식도 북한주도하에 통일을 관대하게 받아들여지는 충격적인
사태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르는일이 아닌가
그런 사태가 오지 않는다고 어느누가 장담할수가 있단 말인가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은
북한핵을 놓고 한미동맹이나 한일관계 더나아가서는
북한핵을 놓고 국제사회와의 관계에서 어떤 정책과
어떤 주장을 하고 있으며 또한 북한의 인권 문제라든지
김정일 독재체제의 종식을 강하게 외쳐야만 될것인데
그런점에서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의 태도를 보면 그동안
소극적인 면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작전권 환수
문제등에서도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은 노무현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지금 까지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해왔던것처럼
이명박이나 손학규등은 앞으로도 계속 한미관계나
대북정책을 비슷하게 유지할것으로 가정한다면
남한은 결국 북한에게 저자세로 끌려만 다니게 되면서
멀지않은 장래에 남한은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의 영향력
보다도 못해지면서 결국 북한 주도하에 통일이란
불행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를 위기를
지만원 박사는 걱정하고 염려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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