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30분 "거짓 촛불"이 날뛰던 서울의 모습은 이렇게 변했다.

오늘은 그렇게도 서울시민 아니, 전 국민의 손과 발을 얼어붙게 했던 지난 3개월여의  지긋 지긋 했던 “거짓 초불시위”로 통행금지가 되었던 종로통과 청계천 도로가 서울시의 착안으로 오늘 오전 9시까지 지하철은 무료승차였으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마음 것 청계천의 물길을 따라 거닐었고, 넓은 종로통 1차선 버스전용 차선을 제외한 나머지 도로엔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과 삼삼오오 짝을 지은 시민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이었다.

▲청계 소라의 광장(촬영 장재균)

▲청계천의 맑은 물이 넘실대고 있다(촬영 장재균)

▲임시 버스 정류장 종로3가 (촬영 장재균)

▲임시중앙 버스전용 차로를 제외한 도로는 한산한 모습 종로통(촬영 장재균)

▲한가롭게 청계천변을 걷고 있는 행인들(촬영 장재균)

▲무료로 가훈을 써주고 있다.(촬영 장재균)

▲잉어 송사리 및 각종 어류가 노닐고 있는 청계천물에 발을 담그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촬영 장재균)

▲청계천 중류에서 소라의 광장을 바라보며,(촬영 장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