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차 샀을때는 제길...연간 65000원이었는데]
LPG 차량은 장애인이나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차량이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지자 자동차가 팔리지 않자 자동차업체에서는 연료비가 싼(당시 리터당 200원대) LPG차량을 생산해 냈고 목돈지출 부담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은 연료비를 줄여보고자 새로나온 LPG 차량을 구매하였다.
그런데 불과 얼마지나지 않아 LPG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1,068원 정도로 휘발유(1600원대)와 경유(1400원) 가격의 70%선으로 연비와 차량수명을 감안한다면 별반 차이가 없다.
결국 외환위기 이후 LPG차량을 일반인에게 판매를 허용한것은 차량 판매를 늘이기 위해 국민의 뒤통수를 친것이다.
차량세금 문제도 그렇다.
서민들이 차를 구입할때에는 세금,유지비,용도등을 따져서 구입한다.
그런데 갑자기 정부에서 세금을 올리는것이다.
년간 6만5천원 하던 7~9인승 승합차에 대해 배기량,년식에 따라 년간 35만에서 70만원으로 올리겠다는것이다.
물론 예고후 구매한 경우는 상관이 없겠지만 이미 세금,유지비 등을 따져 7~9인승 승합차량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날벼락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밴 화물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밴차량은 애초 하물차로 인정하였으나 이제와서
화물칸의 넓이가 사람이 타는 공간보다 좁으면 승용으로 규정하여 승용차에 준하는 세금을 물리겠다는것이다.
처음부처 그렇게 했다면 누가 불만을 토로하겠는가? 차량을 판매 할 때는 화물차라며 세금이 적다고 구매를 유도해놓고 이제와서 정부에서 승용으로 마음대로 규정하여 세금을 부과하겠다는것이다.
이렇게 정부가 국민, 특히 서민들에 대한 예측 불가능한 정책으로 뒤통수를 치는데 대해 서민들은 더이상 좌시해서는 안될것이다.
설령 그필요성이 나중에 인지되었더라 하더라도 그 이후 구매한 경우에 한해 적용을 해야만 타당하다 할것이다.
공산국가인 중공에 밖에 없는 '사이버모욕죄'를 신설하려는 정부여당 한나라당이라는걸 보면 위 세금문제로 뒤통수치고 있는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
점점 중공의 정책을 닮아가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정부는 역사의 죄인으로 남게 될 것이다.
아래는 자동차세 관련 네이버 게시판 글이다.
저도 그소식 듣고 세정과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문의해보았는데....
아직까지 특별하게 지침이 내려온게 없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 해도 기존의 세금납부방식과 완전히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금액이 확 줄어드는것 또한 아니라죠?
현재까지는 예전대로 9인승의 경우 차례로 인상되던 승용세금이 적용되어 내년에는 완벽하게 CC별(2500이겠죠?) 승용세금을 내야 하는데,
중고차의 경우는 감가상각이 적용되어 제 차(스타렉스9인승)인 01년식 같은 경우는 년간 약 30만원대 중반 정도 되는 금액이 나올거로 예상해 주더군요....
물론 신차는 거의 70만원정도 나올거랍니다.
처음 차 샀을때는 제길...연간 65000원이었는데.그때가 좋았던 시절이었죠..기름값도 리터당 680원정도여서 참으로 부담덜했는데....
이거 몇년만에 갈수록 엉망되가네.
(^^);;
6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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