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한나라당 정서를 지닌 사람들 사이엔 무슨 얘기가 나도는 줄 아는가.

장난질로 옆구리 폭 찌르고는 “전여옥처럼 입원해야겠다”

눈이 좀 졸리면 “전여옥처럼 입원해야겠다” 식이다.

이들에겐 일말의 반성이나 동정을 볼 수가 없었다. 오히려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그 사나운 살기에 반론을 꺼냈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를 지경이다.

그래서 생각난 건데,

앞으로 이명박 정부도 이들을 타깃삼아 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어리버리하게 어중간하게 지지하던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지지할 것이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편들어 주지 않으니, 그들에게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숫자가 많아도 기댈 언덕 있어 단결한 소수 앞에 찍소리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적을 포용하면,

그나마 표라도 찍어주던 중도영역은 적대세력에게 동조해 줄 수밖에 없다.

왜냐고? 그래야 일상생활 하는데 있어 처신하기가 편하거든...

그러므로 100% 화합보다 80% 통합을 이루어야 일이 된다.

지지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줘야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상식이다.

반대하는 20%는 아무리 잘해줘도 전향하지 않는다.

그들을 전향시키려다 지지자들의 희생만 가중시킬 뿐이다.

20% 포기하고 80%를 건질 것이냐,

20% 달래려다 40%조차 못 건질 것이냐.

잘 알아서 해주세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