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금강산 관광이라는 것은 애당초부터 하지 말아야 했던 일이었다.
이 地球村 어느 나라가 敵地 안에 관광지를 만들고 관광객을 보내
는 나라가 있는지 눈을 뜨고 한번 살펴보라.
‘금강산 관광이란 애당초 김정일과 김대중이 짜고 친 고
스톱이었다.’ 간단하게 줄여서 “금강산 관광이라는 것은 북한 김
정일 집단에게 자금을 보내기 위한 구실이었다.”
이 말은 칼럼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부시 대통령과 함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성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말이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발언 보다 몇 년 먼저 4800만국민
은 “금강산 관광이란 김대중이 김일성에게 입은 큰 바다 (大海) 보
다 더 큰 은혜를 입고 그 은혜의 값을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에게 갚
기 위해 합법을 가장한 북한에 돈 보내기 음모” 라고 했다.
여기서 하나 밝히고 넘어 가야 할 것이 있다. 김대중이를 神처럼 섬
기는 湖南 사람들과 친북 左派들, 김대중 패거리 들은 “4800만국민
이 김대중을 모함하기 위해 김대중이 김일성으로부터 大海 같은 은
혜를 입은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지 모른다.
김정일이 2000년 1월 새해 黨 간부들과 軍 장성들을 불러 모아놓고
한 신년 하례 연설에서 “남조선의 김대중이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
터 친형제 같은 사랑을 받았으며 大海 보다 더 큰 은총을 평생 토
록 받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외국 언론을 타고 전해지자 김대중은 너무도 놀라 부랴부
랴 돈을 챙겨 6월 12일 평양으로 김정일을 찾아 갔으며 6,15 선언
을 맺고 그 결과로 생겨난 것이 금강산 관광이었다.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인해 톡톡히 재미를 본 인물들은 현대 아산 그
룹이지만 덩달아 김대중은 물론 김대중의 오른팔 왼팔인 박지원 권
노갑이 몇 백억 씩을 챙기는 상당한 재미를
그런 더러운 음모 속에 태어난 금강산 관광은 그동안 합법 불법적으
로 지난 10년간 약 50억 달러의 돈이 김정일의 호주머니 속으로 흘
러 들어갔다.
김정일은 그 돈으로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개발하고 농축 우라늄
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북한의 핵 개발에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
는 것을 알게된 좌파정권들은 금강산 관광객이 줄어들자 국민이 낸
세금을 관광공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주면서 금강산을
구경하라고 독려했다.
세계 어디에 국민이 낸 세금을 주면서 敵地에 나이 어린 어린이들에
게 관광가라고 등을 떠미는 나라가 한국의 좌파정권 외에 또 있는
지 곰곰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따라서 금강산 관광이란 애당초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위험을 안
고 있었으며 언제든지 “엿 장수 –마음대로 ….” 북한 마음대로 하
는 현찰 장사 돈 구경이었다.
무슨 놈의 관광이 線을 그어 넣고 이 線을 넘으면 안되고 –저기는
사진을 찍으면 안되고 –김일성 김정일 욕을 하면 안되고”-등등 무
척이나 많은 제약과 규칙이 뒤따르는가?
그것을 위반하면 100-300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관광이란 마
음 놓고 자연을 보면서 창조주에게 감사하고 그 신비를 보며 배우
는 것이다.
그런데도 금강산 관광이라는 것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조마조마
하는 마음을 갖고 북한 비위 맞추며 돈 갖다 바치는 남한 국민들이
바보 노릇을 한 광대 쇼였을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몇 차례 여러가지 말썽을 일으키며 몇 번씩이나 중
지 당하기도 했지만 현금이 필요했던 북한은 며칠 만에 다시 문을
열어 재미를 보며 수지 맞는 장사를 했다.
애국심 없는 남한 국민들 상당수가 비난을 받으면서도 금강산을 구
경했던 것은 북한 동포들이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그
처참한 일을 알고 자신이 내는 돈이 조금 이라도 그들에게 흘러들어
가 도움을 되기를 바랐는지도 모른다.
동족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찾아간 박왕자 (53) 라는 여자 관광객이
이른 아침 금강산 해수욕장 모래를 밟으며 산과 바다를 구경하다 자
신도 모르는 사이에 철조망 라인을 넘어 북한 군사지역으로 넘어갔
다.
당연히 첫 검문소에서 발견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첫번째 검문소
는 박 여인이 지나가도록 그대로 두었다. 그래서 그녀는 더욱 안심
하고 걸어 갔을 것이다.
그러다가 두번째 검문소에서 갑자기 정지-명령과 함께 경고 사격을
했다. 그제서야 정신이 바짝 든 박 여인이 어쩔줄 모르고 오던 길
로 달려갔을 것이다.
그렇다면 계속 경고 명령을 내면서 공포탄으로 제지했다면 첫번째
검문소에서 정지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민간인- 더욱이
여성의 뒷통수를 향해 사격을 퍼부었다는 것은 아무리 戰線이라고
는 하지만 너무한 것이다.
또 그녀는 무장도 하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이나 알-카에다 같이 몸
에 자살폭탄도 감추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러나 북한 발표는 의문투성이다. 애당초 철조망이 존재했는지 또
박 여인이 군사 경계선을 넘었는지조차 사실 알수 없다. 금강산 관
광을 다녀온 사람들의 의문 제기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비 초소 임무에 나서는 경비병들은 민간인과 스파이들 침투를 알
아 볼수 있는 특수교육 훈련을 받고 임무 장소에 파견된다.
그런데도 50대 여인을 향해 뒷통수에 사격을 가해 사망하도록 만든
사건은 매우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사건으로밖에 볼수 없다. 오히려
북한은 적반하장격으로 “남조선에 책임이 있으며 북한은 잘못이 없
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애당초 금강산 관광사업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금강산 관광사업에는 분명히 남.북한 사이에 관광 현장에
서 관광객들을 둘러싼 문제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리한다
는 규칙과 처리 방안을 합의한 협정 사항이 있다.
2004년에 체결된 ‘개성공업자구와 금강산 관광지구 출입 및 체류
에 관한 합의서’라는 것이다. 이 협정서에 의하면 ‘남측 인원 (관
광객.종업원)이 지구에 적용되는 법 질서를 위반했을 경우 북측은
이를 중지시킨 후 조사하고 대상자의 위반 내용을 남측에 통보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벌금을 부과하고 남측 지역으로 추방한다’
고 명시되어 있다.
합의서 어느 곳에도 총격을 가하거나 뒷통수에 총을 쏴 현장에서 사
살하라는 규정은 없다. 그런데도 철조망을 넘었다는(?) 이유로 여성
을 현장에서 총을 쏴 죽였다.
그것도 모자라 북한 측은 자신들의 사살행위에 대해 조금도 잘못이
없고 오히려 남한 측이 잘못했다고 생트집이다.
어찌됐든 이제 금강산 관광은 이쯤에서 끝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더이상 김정일 집단에게 돈 갖다 바치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
하는 정신나간 짓은 그만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강산 관광사업을 빙자하여 현대 재벌로부터 수백억원씩 챙
긴 박지원, 권노갑, 김영완, 이익치 등에 대한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현대아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라. 두 좌파정권 동안 얼마
의 돈이 뒷구멍으로 김정일에게 갖다 바쳐졌는지 밝히라는 말이다.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재미를 본 김대중, 박지원, 권노갑, 이익치
씨 등의 검은 돈이 춤추고 있다.
6.15선언이 낳은 기형아 금강산 관광사업은 당장 스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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