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표적감사까지 하는 대단한 충청북도교육청???????

한심한 인간들.......
아슨 짓이고 다하는구만,
아래 보도 내용을보면, 교육에는 관심없는 짓들을 했다.
이래서 무슨 교육이 되겠나?
이 여교장의 남편은 공개적인 표적감사로 명예훼손을 당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이에 대한 울분과 분노에 2006년 8월 말일자로 명예퇴직을 했다고 한다.
명예와 자존심 하나로 사는 교사에게 표적감사를 했다니 참으로 한심스런 교육행정이다.
진실은 가려야 한다.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표적감사를 지시한자와 관련자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본다.
관계 당국에서는 앞 날의 교육을 위해 진실을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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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천 학교급식 파문의 진실은

중부매일 [email protected]

진천 문백초등학교 이모 교장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해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했지만 오히려 교육청으로부터 집단 따돌림과 협박을 받아 자살까지도 생각했었다고 주장했다．

문백초 이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동문회장 등은 2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학교급식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잔반을 먹인 사건과 관련한 교육당국의 행정처리 과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교육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문백초의 잔반급식 사고는 학생들의 편식 습관을 바로 잡아주겠다며 학교 영양사가 학생들이 급식시간에 먹지 않고 남은 음식을 강제로 먹이고 식사도중 잡담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손찌검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며 급식거부 사태를 빚었었다．

이같은 급식 사고와 관련， 진천교육청은 지난 5월12일 문제된 영양사를 관내 학교로 전보 발령했으나 학부모들이 적절한 인사조치를 거듭 요구하자 충북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해당자들을 문책하고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백초 이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건교사와 조리사 그리고 영양사 등의 부적절한 언행과 급식소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혼자 해결할 수 없어 학부모 대표와 함께 교육당국에 수차례 걸쳐 진실 규명을 요청했지만 해결이 안되 결국 급식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교장의 이같은 주장은 문백초의 잔반급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으나 교육청의 직무태만 등으로 급식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28일 열린 제4대 도교육위원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고규강의장도 "영양사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학교장의 직무지시에 불응한데다 교육당국의 부당한 행정이 화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교육행정을 감시해야 할 교육위원회 마저 진실을 밝히지 못해 책임을 통감 한다"고 밝혔다．

학교장의 직무지시에 불응하여 학교장이 사전에 파악한 학교급식소의 문제점을 혼자 해결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면 이는 일선 교육현장의 붕괴이며 충북 교육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낸 것이다．

더욱이 문백초 이교장은 "임기 4년 보장의 초빙교장을 면직 시키기 위한 집단 괴롭힘과 함께 교직의 남편에 대한 표적감사와 협박등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급식사고와 관련한 교육당국의 행정처리 전반에 대한 진실 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뒤늦게나마 일선 교육주체와 교육당국의 신뢰 회복과 붕괴된 교육현장을 되살리는데 주저해서는 안된다． 588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