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가 조합원 95% 찬성으로 민노총을 탈퇴한단다. 참 기쁜 소식이다.

그동안 선량한 대다수 조합원에 채워진 족쇄를 푸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다수의 탈퇴의사가 표출되지 못하도록 간교하게 얽혀놓은 저들의 족쇄가 하나씩 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게 있다.

95%가 탈퇴를 찬성한다는 것은 “겨우 5%만 민노총에 남아있길 원한다”는 뜻이다.

즉, 간부진 같은 극렬분자를 제외하면, 민노총 소속 노조의 대부분 조합원은 민노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소수 극렬분자의 바람몰이에 다수가 얼떨결에 전체의사인 줄 속아서 숫자 속에 묻혀서 끌려간 것이다.

결국 민노총은 소수의 흉계와 협잡에 대다수가 숫자상의 의미로 동원된 것이다.

이러한 부풀려진 거품이 차돌같이 보이도록 거짓말에 의하여 위장되고 유지되었던 것이다.

바로 좌익성향 방송포털과 좌익신문들에 의하여 민노총의 거품은 유지되었던 것이다.

이번 전교조의 시국선언에서 절반에 가까운 명단이 중복게재였음을 볼 때, 더욱 명확하다.

이들은 이렇게 근로자의 숫자를 팔아먹으면서 대단한 위세 떨며, 방북하여 반역 발언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이제부터 절대로 방송포털의 비난에 흔들리지 말고 극렬반역분자를 하나씩 색출하기 바란다.

소수 극렬반역분자만 가려내면, 거품은 급격히 쪼그라들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