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엘 (2005-06-14 20:48:53, Hit : 65, Vote : 0)
김용규씨의 [소리없는 전쟁]에 나오는 윌헬름 라이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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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씨의 [소리없는 전쟁]에서 초거물 간첩이 남파되어 가난한 서울대학생을 유인해 번역일을 시키며 의식화하는 내용이 있다.
그 부분을 발췌한다.
-----그래서 형권(가명)은 종수(가명)에게 하루 빨리 또 다른 미끼를 물리기 위해 청계천 고서점가를 찾았다. 십여 군데의 고서점을 훑으며 다니다가 이념문제를 다룬 영문원서를 한 권 사들고 왔다. 윌헬름 라이히가 저술한 단행본<파시즘의 대중심리>였다.
그가 굳이 이 책을 미끼로 택힌 이유는 그것을 보면 번역하는 과정을 통해서 대상으로 하여금 점차 이데올로기 분야에 눈을 뜨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튿날 밤 형권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다음, 대상을 데리고 그의 하숙방으로 가 고서점에서 구입한 원서를 내밀며 의사를 타진했다.
"어제 출판사에 들렀더니 이 책을 번역 출판할 계획이라고 해서 가지고 왔는데 한 번 번역해 보겠나?"
"메스사이콜로지칼.....! 이거 이념서적 아닙니까?"
"말하자면 그런거지. 그 친구도 재야단체에 관여하고 있으니까......!"
"이런 거 잘못 출판하면 걸리지 않아요?" (238 페이지 발췌)-----
여기에 나오는 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은 오스트리아 출생으로 프로이드의 수제자였으며 공산당원이었다. 그의 <파시즘의 대중심리>는 프로이드-마르크스 사상을 가지고 쓴 책이다.
인터넷에서 빌헬름 라이히를 검색창에 치면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는데 빌헬름 라이히는 별명이 "섹스의 교황"이었다.
약 15년 전에 민청학련 이철이 어떤 여성잡지에 자기를 선전하는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는데 그 글중에 "오르가즘이 어쩌고" 하는 글이 있다. 민청학련 이철은 자기가 주사파인 것을 부정할 생각말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녀야 한다. 아마도 이철은 빌헬름 라이히 사상의 영향을 받아 김홍미와 이혼도 하기전에 전명옥과 음란하게 놀아난 것같다.
참으로 추잡한 민청학련 이철이다. 민청학련 이철의 이혼과 재혼에 대해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아무런 비판을 안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돈이 뿌려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웬 미치광이가 남한을 빨갱이 주사파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
빌헬름 라이히는 오르가즘을 연구하여 오르곤(orgone)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미국에 망명한 뒤에는 오르곤 축적기를 만들어 판매하다가 미국 정부가 풍기문란죄로 그를 수감시켰다. 그는 거기서 옥사했다. 윌헬름 라이히는 추잡한 빨갱이로 대단히 유명한 자다.
김용규씨가 그의 저서에서 빌헬름 라이히를 언급한 것은 주사파의 풍조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한편 <기독교문서 선교회>의 박영호 목사의 <뉴에이지 운동연구>라는 책에서도 빌헬름 라이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윌헬름 라이히(1897~1957)도 프로이드의 이론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다른 입장에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그는 인격발달에 대한 장애들이 육체의 근육 형태에 기록되어 그가 "특성의 갑옷"이라고 칭한 바를 형성한다고 믿었다.
라이히는 우주에 충만한 "오르곤 에너지"(orgone energy)를 방출하는 물리적 접촉형식을 개발했다. 그는 이 신비로운 우주의 에너지를 모아 이용하기 위해 오르곤 축적기를 만들었다. 그의 이론들은 인간의 심리학적 이해와 철학적 이해를 연결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뉴에이지 사상에서 중요하게 되었다. ----
(본문 157~158 페이지 발췌)
주사파 민청학련이 중심이 된 참여정부는 Participatory Democracy를 주장하는 신좌익인데 외국에서는 빌헬름 라이히를 참여민주주의 사상의 중심인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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