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지하철 가깝고 일자리 가까운데다 터전마련해주면
교통비 적게 드니 차 안 몰아서 좋지
일자리 다니기 편하니 뭐든 일을 찾으려 할 것이고
부자들은 그린벨트로 보내면
재산가치를 환경과 결부시키려고 환경을 아주 잘 보존할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안하니 자기차 몰기 편하고...웰빙과 환경보호를 겸한다.
이를 거꾸로 하여
그린벨트에다 서민들 보내면,
살기도 빠듯한데 환경이 무슨 대수이며
서민 교통편 확충 문제와 환승 문제로 인하여 일자리 다니기가 너무 어렵다.
부자들이 북적거리는 지하철 근처에 살면
맨날 남의 질시 때문에 상판떼기 건방 떨어야 한다.
그래서 말인데,
이왕 그린벨트 해제하려면, 그곳으로 부자들을 보내야 한다.
안 그래도 몰래 투기한 쓰래기로 몸살 앓고, 방치된 난잡한 시설로 지저분한 그린-트래쉬-벨트가
그나마 훤하고 깨끗한 진짜 그린-라이프-벨트로 바뀔 것 아닌가.
(지금 그린벨트가 더럽다는 건 모두 알잖은가 말이다.)
괜히 부자들이 엉뚱한 상수원 지대에 별장 짓게 하지 말고...
지저분한 그린벨트 깨끗하고 훤하게 가꾸어 살게 하라.
이것이 부자 좋고 서민 좋은 일 아닌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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