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길거리에서 정책을 펼치다가 길거리에서는 자기들 말발도 안먹히고 해서 어쩔 수없이 국회에 들어온다고 발표를 한지가 벌써 수(數)날이 지났다.

들어와서 고작한다는 일이 이명박 대통령이 내정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를 헐튿는 일부터 착수를하였는데, 국회 첫 등원해서 발표할 명분을 찾던 중 마침 천성관 후보의 부적격 사유가 된다는것을 입수하여 천성관 내정자에게 융단폭격을 퍼붓더니 천성관 후보가 사의를 표명하며 두손을 들고말았다.

민주당의 속셈이야 뻔한 일이지만 천성관 후보부터 잡고 미디어법까지 저지해보자고 잔꾀를 부려보지만 이번 만큼은 절대 민주당 산하 야당한테 밀리거나 양보해서는 현정부와 한나라당은 거대여당으로써 자격을 상실함과 동시에 국민들은 정부를 불신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14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에 대한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며, 천성관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등에 업고 정국주도권을 탈환, 당면쟁점인 미디어법 강행 저지를 성사시키는데 있으며 민주당은 직권상정키를 쥐고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향해 직권상정을 통과시키면 국민들이 가만 안있을 것이라고 국민들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짓거리를 또다시해대고 있다.

현수막을 걷고 피켓을 철수한지 불과 몇일이나 지났다고 또 다시 피켓을 들고 천성관 후보를 구속하라는 등 민주당 법사위의원들이 꼬뚜리를 잡는 역활분담을 잘했다고 박지원, 박영선, 이춘석의원이 일당백 역활을 아주 잘했다면서 민주당 대표 정세균의원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였다.

민주당으로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경국이 사라지면서 정부나 국민들 볼 면목이 안생겨서 고민고민하던중에 천성관 후보가 민주당의 정치놀음의 아주 먹음직스러운 먹이감이 되어버린 것이다.

사회의 기강을 유지해야 할 검찰총장에 이 정도의 "도덕적 하자가 있는 인사가 임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했으며 민주당 의원들은 "천성관 후보를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해야 한다"고 까지 하였다.

민주당은 도덕성 때문에 전직 참여정부 대통령이 자살까지하는 사태까지 맞이하였으면서도 자기들이 도덕성을 입에 올리며 찾는다는것은 국민의 수치이자 누어서 자기 얼굴에 침밷는 짓이다.

민주당의 송원길 의원은 한나라당은 당 대표, 원내대표 모두 검사 출신이고, 법사위원들도 검사 출신이 많은데 천성관 후보자를 두둔하는 것은 검찰을 죽이는 길 이라고 주장했으며 특히 민주당의 박주선 의원은 검찰총장을 임명하려면 청와대의 인사검증이 혹독해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천성관 후보자를 내정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까지 비난적인 말을 쏱아냈다.

민주당의 속셈은 계산적으로 천성관 후보는 들러리고 미디어법상정이 주관건인 것이다.

정 대표는 "김형오 의장이 직권상정을 언급하며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국민이 원하는 법"이라고 단서를 붙였다"면서 "언론악법은 국민이 원하지 않는 법"이라면서 수차례 직권상정을 재차 몇번이고 확인하며 소수야당의 위태함을 느끼는 사정섞인 발언으로 요구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5대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도 관철시키지 못한 채 등원한 민주당으로서는 정국 뇌관으로 떠오른 "천성관 후보 논란"을 반전의 계기로 삼아 미디어법 저지까지 공방을 펼쳐야 민주당으로써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겠기에 발악을 하며 건수를 만들고자 하는것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중도와 서민을 표방한 청와대가 천성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고 한나라당이 미디어법까지 직권상정 처리해버리면 강한 역풍을 맞이하여 민주당으로써는 당내 사상 최고조에 달하는 극한 상황이 될것이 되겠기에 민주당으로써는 선방을 가하는것이다.

민주당은 수개월동안 서울광장, 봉화마을 상주노릇, 로텐더홀 등에서 외곽으로만 떠돌며 안정된 정책으로 "서민들을 위해서 죽겠다"며 국회 들어오더니 등원 첫날부터 정책은 나몰라라 하면서 정부나 사람 멱살잡이에만 급급하던 민주당, 드디어 쾌재를 부를만한 사건을 만들더니 "국민들께 물의를 일르켜 죄송하다"며 물러난 천성관 후보가 조금 체면을 세워준 것이다.

검찰총장 후보였던 천성관 후보가 국회 외곽에서만 맴돌다가 수개월만에 등원한 민주당의 첫 성과를 올려주는 먹이감이 되어버린 것이다.

민주당 그대들도 서민정책 등한시하며 정책운영 막아선다면 민주당 역시 국민의 먹이감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