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유연합(공동대표 홍관희)은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애국세력의 단결과 결집만이 국가대란의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홍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2008년 광우병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 파괴’ 공작에 재미를 붙였던 그들이 이번에 또다시 ‘반값등록금’ 선동으로 순진하고 가난한 청년 대학생들을 유인해 제 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격려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6·15선언에 반대 입장을 밝힌 한나라당 소속 의원은 정몽준 의원 심재철 의원 단 2명 뿐”이라며 “이제는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접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사진 박남오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 김승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