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서히 노무현의 목을 졸라가는 것을 보면서, 그 손이 나중에 김대중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것을 기대하면서 좀 살아가는 맛이 납니다.
김대중이가 김종필을 꼬득여서 의원내각제와 연합정부 하자고 해서 대통령이 된 후 엔, 전라도 특유의 오리발로 김종필을 찬밥을 만들어 놓고선, 김정일과 연합정부를 구상하면서 괴뢰정부 흉내를 낼땐 정말 살맛 안났었지요.
자신의 뒤를 걱정해서, 인물로 보나 정치력으로 보나 훨씬 나은 수많은 인물들을 모조리 숙청을 하곤, 어디서 오기만 있구 독기만 남은 노무현을 줏어다 앉여서 몸보신을 할때도
정말 살맛 안났었지요.
안 그렇습니까? 그땐 얼굴에 화색이 돌던 사람들은 모두 전라도사람 아니면 빨갱이들 뿐이었지요.
정치꾼도 아닌 것들이, 빨갱이도 얼치기 빨갱이들이 무슨 연대니 연합이니를 줄줄이 만들어서는, 이마빡에는 뭔 빨간띠를 둘르고 꽹가리를 치고 난리를 부리면서 기업에서 정부에서 단체에서 마구잡이로 뜯어서 먹는것을 볼때도 정말 살맛 안났었지요.
뭔 연댄가 하는 변호사는 수백억을 삼성에서 뜯어다가 뭔 재단인가를 만들어서 호의호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정말 살맛 안났었지요.
거긴 그래도 정치판이다 뭐다 하거나 아니면 기웃 거리기라도 해서 개평이라도 뜯어 먹으니 그래도 그렇다고 칩시다.
뭔 향우회다 하면서 군대,경찰,회사,단체에서 그 동네 출신이다 함 다 한자리씩 하는 것을 볼땐 정말 깍 죽고 싶었었지요. 이게 나라가 어떻게 돌아 갈려구 이러는가 해서 말 입니다.
이건 정말 젓도 아닌 넘들까지 전라도 간판 하나 가지고, 수위를 해도 수위장이 되고, 주차장에서 일을 해도 십장을 해먹으니, 이게 말이나 되냐구여?
북한에 돈을 삼태기로 퍼다 줄때, 핵무기 만들 위험이 있다고 하니까, "통일되면 우리건데 뭘 그려?" 하면서 뭉기던데, 언제 통일이 되어서 핵무기 보유국이 될지 까마득 하네요.
아무리 김대중이가 철저하게 감추고, 묻어 놓았다구 해도, 결국은 전라도 입으로 불어 댈 사람이 나올텐데 기대가 됩니다.
촛불 꺼지고, 방송국에서 쫒겨나고, 인터넷에서 쫒겨 나고, 광주사태 억지 부린거 다 뽀록이 나게되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합니다.
과거에 나라를 구했던 진정한 호남의 인재들을 볼 날을 기대를 하면서, 오늘도 김대중, 노무현이 나란히 다정하게 손잡고 재판을 받는 모습을 기다려 봅니다.
요즘은 그래도 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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