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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그렇게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이야기입니까? 5 년이라는 세월이 굉장히 긴 세월로 아시는 모양인데, 정보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제하겠다는 말씀인데... 그렇게 하시는 일이 자신 없으면 차라리 물러나세요. [이대운]

△ 왜 그리 어리석고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펼까? 그리도 자신이 없나?? [윤형근]

△ 예상은 했지만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온다. 하긴 明 뭐시기 같은 광대넘들까지 설쳐대니 나라 꼴이 개판 될 날 멀지 안았지. 순리의 역사를 거스른 권력자는 처참하게 망한다는 것을 수없이 듣고, 보아왔다. [이기원]

△ 언론을 입맛대로 하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한나라당이 지금부터라도 정부의 독재를 막아주어야 한다. 어찌 이 나라가 이 꼴로 가는지... [고철수]

△ 신문사를 모두 없애고 나팔수만 두면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곳은 엄연한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이거늘 이북과 같은 통제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성규]

△ 기자실 폐쇄는 그렇다 치더라도, 공무원의 기자 접촉금지는 취재원 봉쇄와 같고 취재원 봉쇄는 국민의 알 권리 차단이다. 신문 대신에 신문고나 매달아 놓겠단 발상인가? 독재적 정권은 언론의 비판과 견제가 두렵고 싫게 마련이다. [백승목]

△ 아예 모든 언론사를 통폐합 시키지? 옛날 전두환의 언론 통폐합을 따지는 언론청문회까지 열던 놈들이... 방금 KBS에서 봤던 무인시대의 무신들보다 더 극악무도한 놈들의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이구만! [박상철]

△ 정부청사에 기자실만 폐지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언론사 모두를 폐지하면 훨씬 편할 것을... 공신 언론사도 있으니 그럴 수는 없고? [이상철]

● [국정홍보처] "정부청사 기자실 모두 폐지"
- 국정홍보처, 통합 브리핑제로 전환 검토

국정홍보처가 그간 정부중앙청사 내의 각 행정부서에 두고 있던 기자실을 없애고 통합브리핑실 제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각 부서 중 총리실·외교통상부·통일부·행정자치부·교육인적자원부 등 5곳이 별도 기자실을 두고 있다. 홍보처 관계자는 16일 “기자실을 모두 없애고 통합브리핑실과 작은 브리핑실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국정홍보처는 오는 21일 중앙부처 공보관회의를 소집, 언론사 취재 시스템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의견이 모아지면 경제부처가 집중돼 있는 정부과천청사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홍보처가 검토 중인 안은 기자실 폐지와 함께 언론사별 전용 부스 폐지, 등록 인터넷 매체 기자들의 브리핑실 출입 허용 등이다.

국정홍보처는 또 회의에서 이창동 문화부장관이 지난 14일 밝힌 기자의 사무실 방문 취재 제한 기자와의 접촉, 사전 공보관실에 통보 기자와 접촉한 공무원의 사후 보고서 제출 의무화에 대해 논의한 뒤 언론계 의견까지 수렴해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청와대가 오보와의 전쟁을 선언한 데 이어 문화부가 기자실을 폐쇄하고 개별 취재는 승인된 공무원과 취재지원실을 통해서만 하도록 한 것은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높다”면서, “방문 취재 금지도 모자라 취재실명제, 취재 대응 후 상부 보고제까지 도입한 것은 언론의 모든 취재활동을 감시 통제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韓在賢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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