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현재 내부적으로도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 하나는 중국 경제의 붕괴다.

중국경제의 거품은 지방정부의 과도한 부채뿐만 아니라 최근들어서 중국의 내수부진과 수출부진 경제침체로 이어지는 삼중고로 중국경제의 붕괴직전에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시진핑이 하나의 중국이랍시고 중국의 굴기를 강조하며 중국의 위상을 드러냈지만 실상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봉착해 있었던 상황을 외부적 행사로 눈가림 했을 뿐이었다.

중국자본에 대한 미국등의 견제가 이루어졌었는데 결국 하나둘 씩 중국의 거품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며 시진핑의 반부패세력 척결이 마무리 되는 듯 싶어도 내부적인 여러 잠재제 위험요소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으로 덕지덕지 그 위험요소들을 막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전쟁에서 중국은 미국에 끌려가다시피 힘들어지는 상황중에 있는게 사실이다. 중국의 경제침체가 가속화되는시점인 것이다. 미국의 생산기지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 변두리의 국민들에게 중국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결국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여러가지 시진핑이 대외적으로 시도해온 외교정책이 물거품이 되어가게 만드는 꼴을 야기시켰다.

억지로 대외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중국의 시진핑 정권은 경제적  문제와 외교적 문제의 난맥들로 힘든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중국을  빨던 좌파성향도 중국경제의 한없는 추락에 넉을 놓고 관망하고 있는 시점이다.

물론 한국 경제도 중국의 경제 붕괴로 어느정도 타격을 받게될 것이 분명하다.

결국 중국의 여러가지 안좋은 잠재적 문제들이 북한의 상황과 더불어 터져나오면서 시진핑에 대한 공산당 내부적으로도 여러가지 불만과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 

북한의 무너지는 것은 중국소수민족들의 연쇄적 공산당 불복종과 반정부 시위로 이어지게 되므로 중국은 결사적으로 북한 체제의 안전을 위해 그나마 애쓸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국내 반북한 감정이 커져가면서 중국도 북한에 대놓고 봐주기 어려운 상황에 쳐해진 것은 사실이다. 북한의 도발을 빌미로 중국은 북한을 합병하려 하겠지만 전쟁이라는 것을 쉽게 일으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이 중국에게 북한을 먹게 허락하게 할 수는 없고 시진핑의 박대통령에게 한 약속과 같은 것을 송두리채 걷어찰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실험으로 대한민국은 한미일공조를 더욱 강화할수밖에 없고 중국은 삼각공조에 대항해 전통우방 북한과 공조할지 껄쩍지근한 상황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뿐이다. 이것을 북한은 잘 이용해 먹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은 중국의 외교 실패로 결국 한미일에게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주었고 중국은 또다시 전통적인 북한과의 동맹의 끈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꼬득여 통일을 노릴 수 있게 시진핑을 설득한다면 대한민국은 통일이 가능해지지만 시진핑을 설득 못하고 그저 중국의 행동을 방치한다면 이러한 하늘이 준 기회를 차버리는 격이 될수밖에 없다. 지금껏 구상한 중국의 외교및 경제 정책노선의 수정이라는 커다란 파국을 맡게 된 것이다. 시진핑으로서는 공산당 기반다지기에 장애요소가 발생할 수 있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중국의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북한은 똥물을 던진격으로 중국은 북한에게 대단히 빡쳐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중국과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 결국 중국과 미국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꾸만 미국과 우주경쟁과 군비경쟁을 벌이다 몰락한 옛 소련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중국 짱개들의 몰락은 시간문제다. 더불어 북한의 붕괴도 시간문제다. 시진핑의 대의에 기반한 선의냐 자존심에 기반한 악의냐가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의 절호의 찬스를 살리고우리가 얻을 실리를 분명히 따져서 고양이처럼 한반도 통일이라는 부뚜막에 가장 먼저 올라서야 할 것이다.

시진핑은 대의보다는 자존심이겠지 안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