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노조는 방송독과점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왔다..

독과점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밖에는 없다..

MBC의 예를 들어보자.. 주지하다시피 MBC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1억에 달한다..

그럼에도 MBC는 심각한 자금난에 처해있다..

독과점으로 인해 얻는 방송사의 부당이익을 노조가 모조리 빼 먹고 있는 것이다..

MBC뿐만이 아니다.. 막대한 독과점 이윤을 얻는 방송삼사들은 하나같이 재무상황이 변변치 못하다..

결국 방송을 장악한 노조는 법이 보장하는 독과점의 혜택 속에서 방만하게 자신들의 배만 불려왔던 셈이다

또한 극단적으로 좌 편향된 이념을 가진 이들 강성노조가 우리 방송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방송의 공정성이 얼마나 심각하게 훼손되었는지는 말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강성조조가 우리 사회의 전체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는 민주당도 마찬가지 이다.

지난 10년의 정권을 보듯이 그들은 서민을 팔지만 결코 서민의 편이 아니었다.

그들은 민생,민생 말로만 외치면서 민생법안을 볼모삼아 그들의 철밥통을 사수투쟁했다.

첨예하게 쟁점화되고 그동안 많은 진통을 겪었고,통과이후 지금도 그 이전보다

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디어법 통과를 다시한번 환영한다.

개정된 미디어법이 우리 사회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